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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ㅠㅠ억울합니다) 물이 천장에서 콸콸 새는데 문 못열어준다는 윗집

wow |2021.07.28 17:35
조회 30,827 |추천 96

<일부 내용 수정 및 추가>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너무나 억울하고 황당한 일이 생겨 조언을 구하고자 화력이 제일 세다는 결시친에 글을 씁니다.내용이 좀 길지만 부디 끝까지 읽고 조언 좀 부탁드려요..!

<내용이 길어 요약>1. 7/19 새벽부터 원룸 천장에서 물이 샘, 관리실에서 확인하니 윗집이 원인인 것 같다고 함2. 윗집 일이 있어 지방에 있느라 3주 동안 못온다고 함.    도어락 기계도 바꿔버리고 비번도 안 알려주고 본인이 오기 전까진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함   (따고 들어가려고 했으나 윗집에서 신고하면 주거침입죄로 형사처벌 성립된다고 함)3. 본인 & 관리실에서 계속 얘기해서 7/28에 윗집 여자가 온다고 함4. 약속한 7/28에 안옴. 미리 연락도 안함. 8/6에 온다고 함(처음에 말했던 3주 다 채우는 셈)   미안은 하지만 비번 알려줄 수 없고 가족, 지인 등 아무도 보내지 않고 있음5. 8/6에 오기로 하고, 경찰에 문의해서    그 때도 안오면 문따기로 & 어떠한 법적조치 하지 않기로 확답 받아냄.
>> 약 3주간 본인이 입은 실질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엿먹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저는 서울 원룸형 오피스텔에서 자취하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이 집에 산지는 1년 2개월 정도 되었어요.중기청 대출받아서 전세로 들어간 집이고 오피스텔은 5~13층은 거주공간, 1~4층은 상가구요한 층에 약 8가구씩 있어요. 모두 다 원룸이구요.집주인은 건물 전체 1명이고집주인은 지금 오피스텔 건물말고도 인근에 오피스텔 건물을 2~3개 정도 더 보유하고 있고그 오피스텔을 총괄하는 관리실이 있고, 각 오피스텔마다 경비반장님 상주해 계세요.
7월 첫째주에 이혼 후 별거중이던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장례치루고 하느라 몸도 마음도 아직 좀 힘든 상태에요.

지난주 월요일(7월 19일) 새벽 5시부터 갑자기 천장 스피커에서 물이 똑 똑 떨어지더라구요.바닥에 수건을 대고 다시 잠을 청했는데 점점 더 많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천장 등에서도 물이 떨어져서 무서운 마음에 두꺼비집 내리고관리실 대리에게 카톡을 사진, 영상과 함께 얼른 와서 봐달라는 카톡을 남겨놨습니다.


오전 8시반쯤 관리실 대리가 와서 천장 등 뜯어 확인했고윗집에 올라가보니 수도 계량기가 열려있어서 잠그고 내려오셨어요.윗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전화해도 안 받는 상황이었구요.일단 수도계량기를 잠궜으니 더 이상 물이 새지는 않겠지만윗집 입주자와 연락이 닿아서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봐야 정확한 원인&조치가 가능하다 했구요.우리집 말고 다른 집은 아무런 피해가 없고 계량기를 잠그니 물이 안나오는걸로 봐서는배관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윗집 싱크대 물을 틀어놓고 배수구를 닫아서 넘쳤을 가능성이 클 거 같다고 하셨어요. 일단 저는 그 날 오전반차 쓰고 기다리고 있다가저희집 비밀번호 알려드리고 왔다갔다 하시면서 조치해달라 하고점심시간 지나서 오후에 회사로 출근했어요.

오후 5시쯤 관리실 대리에게 연락해서 윗집 입주자분이랑은 연락이 됐는지 물어봤는데윗집 사는 여자가 일때문에 오늘 새벽에 지방에 왔다고3주 정도 예정되어 있고 지금은 당장 갈 수 없다고 하셨어요.비밀번호를 알려주면 들어가서 원인파악 & 조치하겠다,배관업체 사람들 들어갈 땐 항상 대동하고 사진, 영상 등 보낼것이고집 물건 등에 피해 입으면 보상하겠다 했는데도비밀번호 절대 못가르쳐주고 자기가 가기전까지는 절대 들어가면 안된다 했대요..도어락은 전 세대 다 동일한 모델인데 윗집 여자는 관리실에 얘기안하고 본인이 따로 바꿨더라구요.그래서 마스터키 사용도 못해요..

계약 특약 사항에 따라서(건물 보수에 협조한다 등) 문따고 들어가려고 했지만 윗집 여자가 주거침입죄로 신고하게 되면집주인이랑 관리실 직원 등은 형사처벌 받게 된다 하더라구요.. 

저는 완전히 날벼락 맞아서 3주를 그럼 난 어디서 어떻게 지내야하냐코로나 4단계로 숙박업소 가기도 안전하지 않고회사에서도 순환재택근무 방침으로 재택근무를 해야하는데갑자기 집을 잃었다, 본가에도 갈 수 없는 상황이다 했더니
관리실 대리가 집주인에게 얘기해서지금 집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다른 오피스텔에 공실이 있으니당분간 거기서 지내라고 했어요.집주인이 그 공실 주기 전까지는 예비신랑네 집에서 지냈구요.출퇴근도 더 멀어졌죠.. 원래 집은 지하철역까지 걸어서 5분컷이었는데여기는 지하철역까지 버스로 3정거장 가야해요.
집주인이 제공해준 공실(임시 숙소라 하겠습니다)에는지금 사는 집처럼 옵션들은 있고그 곳에서 생활하는 동안 부과되는 전기세, 수도세 등은 집주인이 부담한다 하더라구요.나중에 확인해서 윗집이 누수 원인이면 윗집에 청구하겠죠..?

아무튼 이불이며 옷이며 다 챙겨가야하는 번거로움,여튼 내 집이 아닌 곳이기도 하고이 여름에 꼭대기층이라 덥기도 엄청 더워서여러모로 엄청 스트레스 받으며 지난 토요일(7월 24일)부터 거기서 지내고 있어요.매일매일 너무 억울해서 눈물만 자꾸 나고 스트레스 때문에 위염, 장염 심하게 도졌구요.
윗집 여자가 일정 조율해보겠다 해서 오늘(7월 28일) 오기로 했고관리실에서도 배관업체, 도배업체 등 다 연락해서 준비하고 있는 상태였어요.아 그래도 7월 안으로는 집에 들어갈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오늘도 안오고 전화도 안받았대요.문자 해보니까 죄송하다고 다음주 금요일(8월 6일)에 오겠다 했대요.그날이면 맨처음 그여자가 말한 3주 꽉 채워서 자기 볼일 다 보고 오는거거든요.
관리실 대리도 너무 화가 나서 지금 본인 때문에 아랫집 입주자분은정상적인 생활도 못하고 계신데 이렇게 말도 없이 약속을 바꾸면 어떡하냐했는데도 그저 죄송하다. 하지만 일정은 못바꾼다. 비밀번호도 못알려준다.입장만 고수하고 있는 상태래요..관리실에서 8월 6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집에 들어갈 것이고그에 대한 어떠한 법적 책임도 묻지 않겠다는 확답을 해달라 했더니 알겠다 했대요..

저는 하루아침에 집을 잃어서 여기저기 얹혀 지내고야반도주 하는것처럼 짐싸서 나가서 다른 곳에서 불편하게 지내고 있고임시숙소에서 딱 일주일정도만 참고 지내자 싶었는데일주일을 더 있어야 하니 짐도 추가로 더 챙겨와야 하는 상황이구요..스트레스로 인해 위염, 장염도 굉장히 심해진 상태에요.

이 일과 관련해서 무료법률상담 같은거 해봤더니일단 누수 원인을 파악했을 때 윗집여자가 원인인지, 건물문제(집주인)인지가 제일 중요하고통상손해, 특별손해 어쩌고 하긴 하는데사실 이런 민사소송에 있어서 변호사 선임하고 그걸 진행하는데비용도 비용이고, 오래 걸리잖아요..그래서 더 화가나고 억울하기만 합니다.

어쨌든 8월 6일이 되야 모든 상황이 정리되긴 하겠지만그 날 윗집여자를 만나거나 했을 때 제가 복수하거나 손해배상청구를 하거나엿먹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제가 다치거나 피해보지 않는 선에서요.정말 맘같아선 경찰에 신고당하더라도 뺨이라도 후려치고 싶은데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사진 첨부합니다.

 

 

 

 

추천수96
반대수0
베플ㅇㅇ|2021.07.28 17:39
저정도로 물새면 윗집도 곰팡이 썩을텐데요 ㅎㅎ 나무 장판도 다 썩어요. 빨리 고쳐주는게 저렴하게 하는 방법이라는걸 모르는 무쉭한 윗집 양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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