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아파트에서 2살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저희 집 강아지는 엄마와 같이 출퇴근을 해서 오전에 같이 나갑니다.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이지만 사람을 보고 달려드는 강아지는 아닙니다.
사건은 어제 아침에 엄마가 엘리베이터를 타시려는데 안에 엄마 또래 이웃 한 분이 타있다고 하더군요.근데 저희 강아지를 보고 화들짝 놀래더니 "저 ㄱㅅㄲ 좀 치워(요)" 라고 했다고 합니다.엄마도 듣고 너무 놀라셔서 반말을 했었는지 존댓말로 치우라고 한 건지 기억이 안나신다고 하시구요.엄마도 듣고 정말 화가 나셨지만 강아지를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많이 놀라셨냐며 일단락 됐다고 합니다.그런데 오늘 아침 같은 시간에 엘리베이터에서 또 만나자마자 "저 ㄱㅅㄲ 나한테 못오게 좀 치워(요)" 라고 했다고 합니다.두 번이나 같은 말을 들은 저희 엄마도 화가 많이 나신 상태라 내일 만나게 되면 화를 내야겠다고 생각 중이시고 저도 저희 자식을 욕한 사람에게 화가 나며 저는 욕을 먹으면 똑같이 되돌려주는 성격인지라 내일 같이 출근을 하려고 합니다.
뭐라고 말해야, 어떻게 말해야 이걸 갚아줄 수 있을까요?그동안 네이트온 톡톡을 봐오면서 현명한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의견 여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