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고 페이스북이랑 인스타그램 뭐 이정도 sns 하고 있어
에스크도 만들었는데 정말 7달 전쯤인가 딱 한 번 스토리에 올리고 그 뒤로는 아예 링크 자체를 올린 곳도 없어
그래서 에스크는 잘 안 들어가고 내 에스크 계정을 공개적으로 아는 애는 3명뿐이야 걔네를 ABC라고 부를게
AB는 학원 친구고 친해 C는 동네 친구고 초등학교 때 엄청 친했는데 중학교는 달라 일단 그정도
근데 내 에스크로 00중 000 맞으신가요? 이런 식으로 에스크가 온거야
근데 난 아는 후배가 한명도 없는데 에스크가 오니까 막상 무서운거야 그래도 예의있게 존댓말로 친절하게 답변했어 정말
근데 점점 갈수록 뭔가 선을 넘는듯한 질문이 오는거야
초반엔 " 익명이니까 말해도 되는건가요? " 이런 식이었는데
점점 애가 예의를 잃어가면서 몇살 위라고 선배 취급 받고 싶냐 이런 식으로 질문이 오는거야
그래서 화도 나는데 그냥 촉이 얘가 진짜 후배일리가 없는 것 같은거야
그래서 그냥 친군가 했는데
그래서 일단 내 에스크를 공개적으로 아는 ABC한테 연락을 했어
근데 C한테는 연락을 계속 하는데 활동중인데도 안 읽어
그래서 내가 너 이거 활동중인데 안 읽는 거면 너 맞냐고 나 이제 너한테 기회 안 주고 너 맞으면 바로 끝낸다 하니까 그걸 읽고 씹는거야
그러다가 나중에야 연락이 왔는데 자기가 맞대 그러면서 사과를 하긴 했어
근데 너무 화가 나는거야 에스크 질문들 때문에 친구들한테도 엄청 물어보고 조언 구하고 에스크 답변을 어떻게 해야 하나
이것 때문에 내 다른 친구들은 에스크에 긴 글을 엄청 쓰면서 예의 없다는 걸 계속 지적하고 감정싸움하고 그러는데
이거 어떻게 생각해..? 그 친구 끝내야 할까?
참고로 그 C랑 벌써 두 번 싸웠어
첫번째는 나한테 C가 지 학원 친구 욕을 엄청 했는데 그래놓고는 다시 엄청 잘 사귀면서 맨날 스토리엔 서로 얘기하고 막 논 거 올리고 나한테도 가끔 얘기하면서 나한테는 항상 걔 욕을 해서 싸웠고
두 번째는 내가 학교 근처 친구는 별로 없고 학원 친구들이랑 엄청 많이 노는데 그게 질투나서 내가 연락 보낼때마다 읽고 씹고 나 따 시키듯이 행동하길래(설명하자면 길어서 근데 이 표현이 정확) 싸웠어
이게 세 번째일 것 같아 어떻게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