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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잎

럽이 |2006.11.16 08:45
조회 10 |추천 0

단풍 잎

이귀자

너..?
이리 오렴....
발알갛게
물들은 손
이리 주렴....
내손은 붉은손 아니니
잡아 보고 싶니?

비오자 힘없이
낙하하는 님이여
손잡고 정담 나누던
그벤치로 사뿐사뿐
춤을 추듯 내게로 오라

소복소복 쌓여진
붉은 얼굴
보고 싶었다는 말대신
붉은말이 필요 없구나

거닐었던 그곳에
빠알간 점 하나 둘
흔적을 남기며
찾아가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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