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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무시하는 부모님

쓰니 |2021.08.01 17:15
조회 8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세 살 터울 남동생을 둔 고 1 여고생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지금 교사로써 두 분 모두 교육직에 종사하고 계십니다

저희 부모님은 첫째인 저를 엄하게 키우셨고
그것이 미안했는지 둘째인 제 동생은 하고 싶은 거, 입고 싶은 거 다 해주시면서 키우려 노력하셨습니다

그렇게 지금 저는 모든 행동의 기준이 부모님이 되어 아직도 부모님의 눈치를 보며 사는 사람이 되었고 저와 달리 제 동생은 자기 목소리를 내고 부모님께 대들수도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은 저보다 제 동생을 더 예뻐하시고 사랑해주셨습니다 부모님에게 사랑 받으려
하고 싶은 거 참아가며 공부하고 한 번도 대들지 않으며 하라는 건 다 했지만 저는 놀고 싶으면 놀고 부모님에게 화도 낼 수 있는 그런 동생에게 늘 밀려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전교 1등을 하고 계속 성적이 잘 나오기 시작하자 갑자기 관심의 판도가 기울게 되었습니다
또 싫은 소리 하나 없었던 동생에게 공부를 하라고 요구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렇게 부모님과 동생의 갈등이 생긴지 1년 째입니다
처음에는 공부를 해라 정도였지만 점차 저와 동생을
비교하며 동생을 무시하는 발언도 생겨났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받아온 스트레스와 또 비교당하며 사는 기분을 동생까지 느끼게 하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부모님의 행동을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또 동생이 걱정되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면서도 제가 동생을 위해 하는 행동으로 부모님이 저에게 실망하실까 무섭습니다 지금까지는 부모님에게 적극적인 대처대신 동생에게 용돈을 더 주고 위로를 해주는 등의 우의적인 방법을 써왔지만
가족 구성원인 제가 가만히 있으니 부모님과 제 동생의 갈등이 점점 깊어져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보입니다 제가 어떤 대응을 해야 이 상황을 멈출 수 있을까요? 이미 너무 늦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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