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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 힘든 얘기할때

ㅇㅇ |2021.08.04 16:32
조회 1,344 |추천 0
남자친구에게 힘든 얘기할 때 자꾸 자기비하를 하게 돼... 
자주 이야기하는 건 아니고 최근에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겨서심란해서 자꾸 생각나고, 의지하는 사람이다 보니 대화할 때 자주 꺼내게 돼.
문제는 말하면서 자꾸 미안해서(부정적인 이야기 듣는 게 좋은 일은 아니니까)
미안하다 내가 자꾸 부정적인 이야기해서, 약간 너는 나 같은 사람 만나면 안됐다 같은 뉘앙스 풍기는 말....그런 자기비하를 계속 하게 돼. 
우울증이 있었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이런 심란한 일이 있으면 약을 먹어야 할 수준의 우울감이 올라와...지금 생리 전이기도 하고.
남친은 정말 착한 사람이라 힘든 걸 이야기하는 건 괜찮은데 내 자기비하를 듣는 게 너무 힘들대.
그것 때문에 어제 몰래 울었다고도 했어...그걸 듣고 마음이 정말 아프더라...
의지하고 싶긴 한데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자기비하 하고 있으니까 얘기하다 보면 아차 싶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예 그런 말을 안 하는 게 좋은 걸까?
아니면 남친에게 상처 주지 않고 나를 비하하지 않고 말하는 방법이 있을까..
그냥 헤어지는 게 남자친구에게 이로운 일인걸까, 하는 생각도 들어.
참고로 나는 이십대 중반, 남친은 삼십대 초반이고 사귄지는 이년 정도 됐어! 거의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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