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긴 글을 읽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전 대학을 가기 위해 돈을 벌고 있는 21살입니다.
올해 2월 말, 지인이 돈을 빌려갔는데 돈을 갚지 않는다며 피고소인이 연락해왔습니다.
그 사람과 연락하던 도중 아르바이트만 하고 있던 제게 자신의 회사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물어봐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법인통장이 이체한도가 막혀서 직원들 월급을 못 주고 있다, 조금만 빌려주라 해서 총 160만원을 빌려줬습니다. ( 4번 송금 했고 두 사람에게 80만원씩 보냈습니다 )
그리고 너무 당당하게 회선이 하나 부족하다며 정말 미안한데 한 번만 더 부탁하겠다고 하며, 요금은 제 월급에 포함시켜서 주겠다고 했습니다.
제 돈으로 나가는데 취업도 하지 못한 상태여서 받은 돈은 없고 나가기만 합니다.
상대는 통신사 앱에 들어가 제 주민등록번호 앞자리와 뒷자리 첫자리를 이용하여 이용 정지 시킨 것도 풀고, 휴대폰 결제도 하고 있습니다.
매번 휴대폰 결제를 막지만 풀고, 결제 한도까지 늘려버려 이젠 감당이 안됩니다.
제가 통신사에 직접 혼자 가서 개통한 것도 맞고, 제게는 그 사람이 그랬다는 증거는 가져갔다는 말 하나 뿐이라 제가 불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겁이납니다.
휴대폰 값만 해도 벌써 110만원이 빠져나간 상태이고,
다음달엔 휴대폰 요금으로 180만원이 나갈 예정입니다.
제가 잠이 많아 야간 일까지는 못하고 주 7일 10시간 이상을 일하고 있습니다.
몸에서도 이상신호를 보내오고 있고, 하루에 5천원도 못쓰는 상황이라 저에 대한 보상도 없이 일을 하는 상황이라 없었던 우울증과 분노조절장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소송을 한 상태이지만 피고소인이 조사를 받기 전 저에게 한 번만 더 유예기간을 달라며, 본인 명의의 계좌를 주며 변경을 하라고 한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제가 취해야 할 모션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서 연락드립니다.
돈을 안내고 미납된 상태에서 돈을 받을 확률이 더 높다고 말하시는 분도 있는 반면,
제가 지금 계좌를 받았으니 그 사람 계좌로 변경을 시켜라는 분도 있습니다.
전자는 정말 받을 확률이 높아지는 지,
후자는 만약 그 계좌에 돈이 없고 계속 미납 상태가 유지가 되고, 재판까지 갔을 때 그거 하나 때문에 제가 승소하지 못할 수 있을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또한 제가 이 상황에서 취해야 할 모션들이 더 있다면 말해주세요.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서 이렇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