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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민감한 걸까요?

JESS |2021.08.09 10:01
조회 24,401 |추천 2

안녕하세요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맞벌이 하고 있는 부부고 애기는 저희 시어머님이 아침에 오셔서 봐주고 있습니다 !

 

요즘 제가 살이 너무 쪄서 오늘부터 삶은 달걀 다이어트 하려고

출근 준비 하면서 삶은계란 물올려서 끓이고 있었어요

 

다 삶아져서 계란 꺼내놓고 냄비는 가스렌지 위에 놔두었어요

손잡이도 뜨겁고 어차피 방금 가스 불을 껏으니 이따 어머님께서 식으면 치우시겠지 라는

생각에 그냥 놔두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부엌쪽으로 오더니 냄비 치우려고 손잡이 잡다가

아뜨거!! 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놀래서 방금끓이고 껏는데 당연뜨겁지 그걸 왜 잡아 라고 했더니

안치우면 엄마가 이따 손대는데 냅둬? 이러더라구요

 

저는 안치우면 엄마가 이따 손대는데 냅둬라는말이 그것도 어머님 앞에서

그렇게 얘기하는게 너무 무안하고 민망거에요

 

일단 내려와서 차에서 (같이 출근해요) 자기야 아까 그렇게 얘기 한거

내가 되게 무안하고 민망했어 라고 하니까

 

응? 뭐가? 나 그냥 한말인데 ? 그게 왜 민망하고 무안해? 이러더라구요 ...

 

근데 정말 가끔 이런식으로 악의 없이 사람 무안하게 말하는 사람이라

아 그래? 하고 넘어갔는데...

 

제가 민감한걸까요?

 

제 3자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글올려요~

 

(참고로 시댁과는 사이가 너무 좋아요 / 남편과 저의 문제에요 )

추천수2
반대수194
베플ㅇㅇ|2021.08.10 13:54
나는 본인이 대신 치우다 한 소리한 남편 말 보다, 이따 식으면 어머님이 치우시겠지 하는 쓴이 마인드가 더 불편한데;;
베플|2021.08.10 13:52
근데 본인이 시작한건 본인이 치우고 마무리지어요... 그런건 인간사 기본 아닌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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