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일단 나는 고등학생이야 남친은 연상이고 내 친구의 친척 오빠라서 내가 친구한테 소개해달라고 했어 딱 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였고든 암튼 오빠한테는 한살어리고 나랑 동갑인 여동생이 하나 있어 나랑은 친한 사이는 아니고 오빠 집에 놀러갔다가 한번 씩 마주치는 정도?? 최근들어 좀 친해지긴 랬는데 친구를 한번 사귀면 깊게 사귀는 나는 그렇게 친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나랑 오빠는 다른 학교인데 동생이랑 나랑은 같은 학교야 그래서 친구가 같더라고 여기까지는 그냥 일반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여동생 그니까 남친의 동생이 남친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가 있어
내 친구가 오빠의 사촌동생이라고 했잖아? 근데 내가 썸탈 때 오빠랑 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이였거든 그래서 내가 오빠한테 잘 보이고 싶고 될 수 있으면 오빠가 좋아하는 거면 좋겠어서 친구한테 오빠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물어봤거든 근데 친구도 오빠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 편은 아니여서 오빠 동생한테 물어본거야 뭔가 오빠한테 물어보라고 하기가 좀 그렇고 오빠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나인 그런 우연?처럼 보이고 싶어서 물어보지 말라고 내가 말했어 (이건 왜 친구한테 물어보냐고 할까봐 혹시 몰라서 말해!)
오빠 동생이 친구한테 오빠가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고 떡볶이 좋아한다고 말해준거야 그래서 친구는 나한테 말해줬고 그래서 내가 최대한 귀여워 보이려고 막 꾸미고 떡볶이도 맛있는데 하나씩 찾아보고 어디가서 뭘 먹을지 대충 다 정했는데 알고 보니까 오빠가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건 맞는데 떡볶이를 안 좋아한다는 거야 근데 이 부분은 헷갈릴 수 있으니까 넘어갔어
그 다음은 오빠랑 내가 사귀고 나서인데 오빠 집이 빈다고 해서 오빠집에서 데이트 하기로 했단 말이야 오빠 부모님은 일때문에 나가시고 여동생은 친구들이랑 범계에 간다고 나갔거든 그래서 오빠집에 과자랑 젤리 같은 간식 사가지고 가서 오빠가 해준 밥 먹고 내가 설빙시켜서 설빙 먹고 거실에서 티비로 영화보고 오빠가 화장실 간다고 해서 오빠랑 썸탈때 많이 이것저것 많이 알려준 친구한테 오빠랑 오빠집에서 영화보고 있다고 보내놓고 오빠 와서 다시 영화를 보고 영화가 끝나서 오빠 방에 가서 침대에 누워서 오빠가 해준 팔베개 배고 젤리 먹고 내가 오빠한테 하나씩 입에 넣어주면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쾅하고 문 닫히는 소리가 나더니 오빠 방문이 열리더라고 혹시나 부모님인줄 알고 화들짝 놀라서 보니까 오빠 여동생이더라고 근데 걔가 갑자기 침대에 누워서 둘이 뭐하는데?! 하고 소리를 지르는 거야 오빠가 야 너 나가 이러고 오빠가 데리고 나갔어 암튼 내가 동생 왔으니까 계속 집에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이제 집에 간다고 하고 나가려는데 오빠가 데려다준다고 해서 집에 갔이 갔는데 친구한테 연락이 왔더라고 친구가 오빠 여동생한테 ㅇㅇ이가 너네집에서 너네 오빠랑 데이트 한데 라고 했더니 갑자기 정색하면서 우리집? 하고 친구가 응 하니까 집에 가야겠다고 했다는 거야 그래서 친구가 잘가하고 보냈는데 무슨 일 있었어? 하고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내가 집에서 있었던 일 말해줬지 여기는 집에 허락도 안 받고 있어서 화났나보다라고 생각하고 넘겼어
또 다른 일은 오빠 여동생이 갑자기 나한테 친한 척하고 다가와서 오빠랑 무슨 일 있었는지 물어보는 거야 처음에는 친오빠니까 궁금한가보다라고 생각하고 말해줬는데 질문이 점점 도를 넘는거야 너 오빠랑 진도는 어디까지 갔어? 설마 오빠랑 끝까지 갔어? 막 이러고 내가 싫다고 하는데 만날 때마다 계속 물어보니까 내가 화가 나가지고 오빠랑 내가 진도를 어디까지 나갔는지 왜 궁금하냐고 그렇게 궁금하면 오빠한테 물어보라고 아 오빠한테는 못 물어보려나? 그리고 오빠랑 진도가 어디까지 나갔는지 그게 왜 궁금하냐고 오빠랑 진도 끝까지 나갔으면 니가 어쩔건데 그리고 니가 오빠 친동생이라서 지금까지 참아준건데 내가 계속 참으니까 날 개 무시하나봐? 라고 내가 말했거든 (사실 오빠랑은 100일 지나서 키스했거든 그데 다야 )근데 걔가 화내면서 진짜 끝까지 갔어? 진짜? 막 이래서 내가 짜증나서 그냥 얘기 안하고 집에 갔거든 진짜 여기까지도 얘가 왜 이래 진짜 짜증나게 해 앞으로는 상대하지 말아야지 이렇게만 생각하고 얘가 오빠를 좋아할꺼라는 생각은 아예 못했어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경우는 아니잖아 근데 내가 얘가 남자로서 오빠를 좋아하는 구나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어
내가 완전 친한친구한테는 데이트 갈 만한데 물어보고 오빠랑 있었던 일, 언제 데이트 하는지,내가 연애에 대해 궁금한거 물어보는데 내 친구랑 나는 초3때부터 알던 사이고 친구랑 오빠 동생은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알게 된 사이라서 둘이 친구란 말이야 내가 얘한테 말한다는 걸 어떻게 알고 얘한테 나랑 오빠랑 언제 어디서 데이트 하는지 물어보고 한다는 거야 이건 나중에 안거고 아무튼 자꾸 오빠랑 데이트 하다보면 얘랑 자꾸 만나는 거야 카페에 갔는데 얘가 있다던가 스카가면 스카에 얘가 있는 일이 생기는 거야 근데 우리가 데이트를 되게 여기저기 많이 다닌단 말이야 안산도 가고 부천도 가고 명동도 가고 홍대도 가고 근데 한 두번 마주치는 건 우연이다라고 하고 넘기는데 한번이 두번되고 두번이 세번되고 진짜 두번 데이트한다고 치면 한번은 꼭 만나 내가 이게 되게 수상해서 친구한테 말했단 말이야 근데 친구가 사실은 얘가 너가 나한테 이런 거 말하는거 어떻게 아는지 자꾸 나한테 너에 대해서 물어봤고 그래서 말해줬다고 한거야 친구는 이런 짓 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한거지 그런데 친구랑 얘기해볼수록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친구가 설마 오빠여동생이 오빠를 좋아하는거 아니야?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내가 설마하고 혼자 생각했는데 생각을 하면서 있는데 내가 위에 적은 것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진짜 뭔가 오빠를 남자로서 좋아한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오빠가 고3이라 오빠한테 괜히 말했다가 오빠 성적 나빠질 까봐 말 못하겠고 혹시나 말했는데 사실이 아닐까봐 걱정되고 그래... 맨날 이 생각만 하고 누구한테라도 물어보고 싶고 친구들을 믿지만 혹시나 친구들한테 말했다가 소문 나면 큰일이기도 해서 여기다가 적어 오빠 부모님이 오빠 어렸을 때부터 일때문에 일찍 출근하셨다가 늦게 퇴근하셔서 오빠가 어렸을때부터 동생을 하나하나 다 챙겨주고 밥 없으면 밥도 해줬을 만큼 둘이 되게 애틋하다고 들었는데 이게 애틋하다고 해서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 건지 모르겠어.. 나는 연애 경험이 오빠 포함해서 두번 밖에 없고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많이 혼란스럽더라고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적어서 설명이 이해가 안 갈수도 있지만 진짜 어떤 것 같은지 꼭 알려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