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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엉덩이가 왜 ㅋ

앗뜨거 |2008.12.11 14:24
조회 816 |추천 0

안녕하세요~~25살 여자 입니다 ㅋㅋ평소 네이트 톡을 즐겨보는터라 오늘은 예전 웃긴일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쓰네요ㅡㅡ;;재미 없더라도 악플은 사절입니다 ㅋ

지금으로 부터 4년 전 여름에 일어났던일 입니다 .

 

대학시절 묘미 하면 MT 아닙니까?ㅋㅋ 저희도 어느 대학생들이랑 다름없이 마음 맞는 친구들 모여  우리들만의 MT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ㅋ

계곡앞 숙소를 예약하고 저희는 그때부터 신나 날뛰기 시작하였지요..

짐을 간단히 옮겨놓고 계곡으로 내려가 슬슬 술자리 벌릴 준비를 하였지요.

숯을 피워 철망(고기굽는판 아시죠?그 문제의 바둑판무늬)을 올려놓고 고기 구울 준비를 하고 술과 음료수를꺼내놓기 시작하였죠.그리고 그때부터 신나게 부어라 마셔라 하며 한 4시간쯤 달렸을까요?ㅋㅋ하나둘 정신을 놓기 시작하고 시원해지라고 물에 담궈논 수박은 온데간데 없이사라지고 ,,그렇게 다들 만취상태가 되었지요.

그렇게 달리는 동안 날도 어두워지고 해서 방으로 자리를 옮겨 한잔 더 하려고 주섬주섬 챙겨 일어나는데 하마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가 술취해 비틀거리는게 아닙니까?

그래도 멀쩡하다고 생각된 빈대라는 친구와 제가 하마라는친구를 부축했습니다.근데 이 친구가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리는지 뒤로 자빠질라고 하는겁니다.

 우리도 많취상태라 이 친구의무게를 지탱못하고 비틀거리는 찰나 빈대란 친구가 중심을 잃고 잠시 움찔하더니 앉았다 일어났습니다.그때까지만 해도.....

다른친구들도움을 받아 숙소로 자리를 옮기고 술기운에라도 빈대친구의 엉덩이에 검정 칠이 묻어있는게 보이더군요 ...친구는 흰바지...ㅋㅋ친구가 내일 입을게 없는터라 둘이 또 화장실 들어가서 열씨미 빨아댔습니다.그러나 바지엉덩이의 이상한 무늬의 칠은 아무리 빨아도 빨아도 지워지지가 않는겁니다.바지엔 바둑판 모양으로 검정칠이.;;

점점더 술기운도 올라오고 또 한잔 더 하려던 차라 바지는 대충 물끼를 짜서 걸어두고.광란의 밤을 보낸뒤..

다음날 아침해는 어김없이 밝아오고...

하나둘 눈을 뜨더군요....그런데 빈대라는 이 친구...일어나자 마자 자구 엉덩이가 따갑다는 겁니다. 그래서 화장실 들어가 친구 엉덩이를 까보니.................엉덩이에 체크모양 비슷하게 뻘게졌더라구요.....그순간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바지를 찾아 엉덩이를 살펴보니.....ㅋㅋ

어제 술기운에 검정칠이 안진다며 둘이 연신 빨아댔던 바지가....칠이 아니였습니다.약간의 기름칠과....그 문제의 바둑판무늬는....불에 탄 흔적이더군요...ㅋㅋ

시간을 거슬러보니..어제 하마란 친구를 부축하다  엉덩방아를 찧었던 내 친구의 갸냘픈 엉덩이가 잠시 머물렀던 곳은 다름아닌 우리가 고기를 구워 먹었던 불판...;;

불씨가 약했기에 이렇게 웃으면서 얘기할수 잇는거 같네요 ㅋㅋ

아님 제목이 <친구엉덩이가 왜>에서 <친구 엉덩이가 활활>

로 바꼈을 지도..ㅋㅋ아무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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