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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고민

쓰니 |2021.08.13 00:31
조회 16,367 |추천 6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 2학년 재학중인 21살 학생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공부를 치열하게 하지 않았고 그 결과 수도권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문제는 저희 부모님이 학벌주의가 심하셔서 매번 학벌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십니다. 가끔 한 두번 비교하시는게 아니라 정말 자주 대학 얘기 꺼내시면서 너는 쪽팔려서 어디 얘기를 못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인서울 학교를 가야겠다고 느껴 반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현재도 제게 학창시절 때 지원해준 학원비가 아깝다고 갚으라고 말하시는 분들이셔서 반수하기에 여러모로 부모님 눈치가 보이는 상황입니다.
고민 끝에 반수 계획을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부모님께선 그럼 22살에 다시 1학년으로 입학하는건데 **대학 이상 갈거 아니면 시작도 말아라. 학비는 너 알아서 해라. 어차피 공무원 시험 볼거 아니니? 라는 등 자신감 떨어지는 말만 하십니다. 그래서 반수 생각 접으려 하면 또 누구네 집 누구는 **대학 다닌다더라~ 넌 뭐하고 사는거냐~ 이런 말을 하십니다.
여러분이라면 저 같은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거의 1년 간 계속된 고민에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추천수6
반대수4
베플근육질사슴|2021.08.13 17:56
제가 님이라면 님부모에 대한 마음은 접을겁니다. 님은 정말 님 부모가 님을 굉장히 가스라이팅 하고 있는겁니다. 님은 거기에 수동적으로 바뀌고 있구요. 님 부모는 님을 본인들의 사회적 위치에 대한 명예의 악세사리로 여기고 있습니다 내 자식이 대단하진 않지만 스스로 저렇게 했다는것만으로 자랑스러워하는 부모 굉장히 많아요. 반면 님부모는 전형적인 자기중심적인 부모입니다. 이런 부모들 특징이 남에게 본인들의 환경이 항상 옳고 좋아야된다는겁니다. 님은 걸림돌입니다 님이 당신들의 자식임에도 불구하고 남의 시선과 내 위치가 더 중요하여 님을 그렇게 악세사리 취급한다는거에요. 그리고 남의 자식과도 비교하신다면서요. 그럼 제가 분석한건 1000%에요. 님부모에게는 그 어떤걸 가져와도 님을 부족하게 느낄겁니다.. 제 글은 님이 님 부모를 원망하라고 쓴글이 아닙니다. 님부모의 성향을 빨리 파악하라는겁니다. 우선 결론하나만 말씀드릴게요. 님은 절대 님 부모를 위해서 사시면 안됩니다. 보통 님같은 사람들 특징이. 매번 본인 부모를 위해 산다는겁니다. "이걸 하면 부모님이 기뻐하겠지" "내가 이걸 못하면 부모님이 실망하겠지?" 등등 모든것이 부모에 맞춰져 있어요 그리고 님 성격은 어느정도 소심해요. 조용하고 그리고 예민하고 큰소리 싫어하고.. 저는 사실 님이 가슴이 좀 아픕니다. 그래서 님은 살아야하잖아요. 그럼 님 인생을 하세요. 좋은 대학을 가야된다? 님 가능한가요? 그 목표의 이유가 뭔가요? 님이 스스로 원한겁니까? 좋은 대학가면 좋습니다. 좋은곳 취업하면 좋습니다. 다만 그걸 쟁취하고 나서 님이 "우와 너무너무 만족해!!!!!!" 라고 할것인지를 생각해보세요 예를 들면 님이 파리 하나 죽이기 무서워하는 사람인데 부모의 바램대로 의사가 되어서 외과적수술 의사가 된다면 매번 수술에서 칼로 사람 그을때마다 너무너무 힘든겁니다 즉 님이 그쪽이랑 안맞다는거에요. 고로 님이 부모가 원하는 그 의사가 되고 났지만 님의 인생은 하루하루가 고역이라는겁니다. 공무원이 되는거..... 이거 진짜 님이 원하는거에요? 님 인생사세요.... 정말 뭘 해야될지 모르면 공무원해도 됩니다. 그걸 쟁취하고 나서 그게 내 인생에 맞는지를 생각해보시고 님은 하루빨리 독립을 해서 부모로 부터 벗어나서 홀로서기를 꼭 하세요. 그래서 님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꼭 찾아야합니다. 만약 이걸 못하면 님은 늙어 죽을때까지 부모 그늘에서 못벗어나요 마지막으로 님에 대해서 하나 맞춰보죠 매번 감시 당하면서 사는 기분이죠? 항상 뭘 할려고 하면 부모가 먼저 떠오르죠?.... 님 인생 정말 제대로 살고 싶으시면 독립부터 하세요 (몰래..........부모 몰래!!!!!계획 잡으라는겁니다. ) 항상 부모한테 혼날때도 "응... 난 어짜피 여기서 나가서 독립할 사람!" 이라고 마음가짐 하세요. 님이 독립해서 홀러서기가 완성이 되면!!!!!!! 그제서야 님이 부모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1:1 대화가 이루어지면서 그제서야!!!! 님 가족의 불균형한 관계를 균형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거니깐 부적처럼 제 글 머리에 넣고 있어요
베플웅크리|2021.08.13 19:07
본인은 어떠세요? 학벌에 컴플렉스가 있는편인가요? 나중에 어떤직업을 갖는것도 중요하지만 학벌컴플렉스는 평생갑니다. 지금 다니는 학교에 만족하시면 취업준비잘하시고 자기가 만족 못하신다면 재도전하세요.
베플ㅇㅇ|2021.08.13 17:18
외람된 질문이지만 부모님은 어디 대학을 나오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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