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대학 2학년 재학중인 21살 학생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공부를 치열하게 하지 않았고 그 결과 수도권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문제는 저희 부모님이 학벌주의가 심하셔서 매번 학벌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십니다. 가끔 한 두번 비교하시는게 아니라 정말 자주 대학 얘기 꺼내시면서 너는 쪽팔려서 어디 얘기를 못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인서울 학교를 가야겠다고 느껴 반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현재도 제게 학창시절 때 지원해준 학원비가 아깝다고 갚으라고 말하시는 분들이셔서 반수하기에 여러모로 부모님 눈치가 보이는 상황입니다.
고민 끝에 반수 계획을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부모님께선 그럼 22살에 다시 1학년으로 입학하는건데 **대학 이상 갈거 아니면 시작도 말아라. 학비는 너 알아서 해라. 어차피 공무원 시험 볼거 아니니? 라는 등 자신감 떨어지는 말만 하십니다. 그래서 반수 생각 접으려 하면 또 누구네 집 누구는 **대학 다닌다더라~ 넌 뭐하고 사는거냐~ 이런 말을 하십니다.
여러분이라면 저 같은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거의 1년 간 계속된 고민에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