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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인데 저희 부모님만 이러시나요?

ㅇㅇ |2021.08.15 19:35
조회 8,495 |추천 3

보통 부모님들은 고등학생 자식한테 어느정도 지원해주시나요? 저희집은 중산층인데 가끔 저한테 돈 한 푼도 쓰기 싫어하는 게 느껴져서 짜증납니다

고3이고 한달에 12만원 받고 교통비, 식비, 신발, 옷(한 번도 사준적 없음), 가방, 화장품 싹 다 내돈으로 삼
부모님이 사주시는건 공부에 필요한 문제집밖에 없는데 이것도 많이 사면 개ㅐㅐㅐㅐ눈치줌 그래서 몇 번 걍 내 돈으로 삼 당연히 12만원으로 저거 다 해결하려면 부족해서 항상 옷이나 책 팔아서 돈 때움

글고 나중에 하고싶은 일 생겼을 때 쓰려고 5살때부터 한푼도 안쓰고 내가 새뱃돈,용돈 모아서 넣어둔 예금통장이 하나 있었고 거기 800만원정도 들어있었음 이것도 중딩까지 겨우 모은거고 고딩때부턴 부족해서 못 모은거
내가 전부터 교정이 하고싶었는데 절대 안시켜준다고 했음 그래서 그냥 포기했음
근데 갑자기 부모님이 치아 교정을 해준다고 생색내는거임 그래서 감사하다 하고 교정을 했는데 말도 없이 그 돈 빼서 한거였음
내가 그럼 말을 했어야지 뭐하는 거냐고 했더니 니돈으로 니 교정한건데 좋은거아니냐고 개 혼남
용돈 줄 때도 주기 싫어하는 거 개티내면서 줌
원래 다른 집 부모님들도 이러나요??

추천수3
반대수32
베플ㅇㅇ|2021.08.16 07:06
ㅋ 부모라고 무조건 옳은건 아님. 자식이 어렸을때부터 한푼두푼 모아서 800만원이라는 큰 돈을 모았으면 칭찬해주고, 그것에 대한 소비계획을 올바르게 인도하는게 부모임. 근데 아무리 님에게 들어가는 돈이라지만 그걸 허락없이 함부로 뺀다? 있을수도 없는 일임. 이번을 교훈으로 앞으로는 절대 님과 관련된 비번이라든가 도장, 사인 함부로 부모에게 주지마셈.
베플ㅇㅇ|2021.08.16 07:54
헐 님 부모님 완전 이상한데요... 특히 교정비를 님 돈으로 했다는게 제일 소름끼쳐요. 그냥 '너 돈 많으니 네 돈으로 해!'가 아니라 '돈 조카 많네ㅋㅋ 어이없어;;ㅋㅋ'이런 마음으로 강제 소진시킨 느낌이에요... 님에게 주는 돈이 아까운걸 넘어 님이 돈을 갖고있다는 사실 자체가 꼴보기 싫다는듯이....... 성인되시면 단도리 잘 하셔야겠어요..
베플ㅇㅇ|2021.08.15 19:36
솔직히 이렇게 불만을 토로할 만큼 인색한 거 같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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