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동생을 제가 돌봐야하나요?
ㅇㅇ
|2021.08.16 14:45
조회 94,779 |추천 526
+댓글을 읽고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요, 역시 이기적이란 소리를 듣더라도 돌봐주지 않는게 맞는 것 같아요. 제가 낳아달라고 한 적도 없고 원치 않는 동생인데요 뭘. 엄마가 힘드시면 육아는 아빠가 하셔야지요 왜 형제가 그걸 떠맡아야됩니까,,힘들거 감수하고 낳겠다고 결정하는게 맞지 않을까요?ㅋㅋ어차피 힘들어도 자업자득이니 전 모른척하고 공부나 하렵니다. 돈 모아서 최대한 빨리 독립하려구요.
중학생입니다. 이미 동생이 하나 있는데 동생이 또 생겼어요.
부모님은 제가 그 동생을 돌봐야 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자기 자식은 자기가 키우는게 맞지 않나요? 부모 욕심에 낳아놓고 첫째한테 육아를 떠넘기는게 이해가 안돼서 여쭤봅니다. 제가 돌봐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더군다나 곧 고등학생인데 부모님이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 베플ㅇㅇ|2021.08.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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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면 13살 차이 넘는거 아닌가요? 피임도 않하고 무책임하게 낳아놓고 누구더러 애를 보라는건가요? 부모님더러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이제 쓰니 몇년뒤면 고등학교에도 가야하는데 지금 육아에 발목잡히면 답이 없어요.
- 베플남자힘내라|2021.08.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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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육아는 부모의 몫입니다. 늦둥이 잘해줘봐야 그냥 부모노예로 사는것이니 일찌감치 거부하세요.
- 베플ㅇㅇ|2021.08.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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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가 남자애였어도 돌보라고 했을지 의문.
- 베플ㅇㅇ|2021.08.17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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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살차이 나는 동생이있습니다 전 여자고 동생은 남자죠. 동생 태어났을때 드디어 우리집안에 삼대독자가 태어났다고 난리가났고 저보고 잘돌봐라 니가 보살펴야된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어요. 사춘기가 올 무렵이였는데.. 참 신기하게.. 어떻게든 살아야되니까.. 지금 내가 반항한다고.. 그걸 받아줄 부모가 아니란걸 빨리 알았어요. 눈 밖에 나봐야 대학도 못가고.. 경제적 독립은 꿈도 못꾸고 동생 뒤치닥거리 해야할 팔자가될것같으니 겉으론 착한 누나 모범생 누나로 살았습니다. 지원 다 받으면서요. 그리고 대학졸업후 취직하고 독립해 인연 끊고 삽니다. 하지만 내 한 몸 책임질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전까진 부모님께 의존해 살아야되요. 적당히 비유맞춰 드리면서 공부하고 또 공부하세요. 그게 젤 빠르고 쉽게 독립할수 있는 길입니다.
- 베플ㅇㅇ|2021.08.1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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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숙사 있는 일반고 나왔는데요 님도 내신 잘 받아서 기숙사가세요 부모가 미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