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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좋아하는 남편

ㅇㅋ |2021.08.17 02:36
조회 22,586 |추천 7
남편은 술,술자리를 좋아합니다
저는 술을 안마셔요 못마시기도 하고요 맥주 1잔정도
취하는거 극혐 합니다
요즘은 코로나땜에 타의적으로 술을 자주 못마시지만
코로나 전에는 일주일에 많으면 5일 술마시고 3은 취해서 들어왔어요
그덕에 부부 사이도 당연히 안좋았구요
저도 무조건 남편이 술 먹는걸 반대 하는건 아닙니다
사람 좋아해서 술자리에서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거 좋아하고
그게 가장 큰 스트레스 해소법이자 취미라는걸 알고 있으니까요
저의 유일한 바램은 남편이 취하지 않는것 입니다
새벽에 들어와도 좋고 하루종일 마셔도 괜찮은데
취해서 정신 놓을때까지 마시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1년에 한두번 어쩌다 그럼 이해 하겠죠
술취해 사고도 많이 쳤어요 그래서 더 술이 싫어졌어요
남편은 제가 같이 술을 마셔주길 바래요
그러면 밖에서 안먹고 다녀도 된다고요
근데 저는 술을 거의 못마셔서 맥주나 음료수 같은거 마시면서 상대해 주는데 흥이 안나나봐요
제가 술먹는 사람을 너무 이해 못해주는 건가요?
제 친구들 친정 식구들 주변인들 모두 술꾼이 없어요
유일하게 남편만 술 좋아해요
그래서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저랑 비슷한 마인드라서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글 씁니다
술 좋아하는 남편을 어디까지 이해해주고 받아줘야 하나요?

추천수7
반대수35
베플ㅇㅇ|2021.08.17 15:45
옛말에 칼 쓰는 사람 칼로 망한다고 했는데 마찬가지로 술 좋아하면 술 때문에 인생 망하게 됩니다 빨리 망하냐 늦게 망하냐 시간 문제일뿐
베플ㅇㅇ|2021.08.18 09:51
술을 취하려고 마시는거지 안취하게 마실거면 뭐하러 마심?? 그리고 알콜 중독이란 술때문에 일상생활이 안되어야 중독이지 일 할거 다~ 하고 돈 따박 따박 벌어다 주는데 뭔 중독이야. 말 그대로 직장 스트레스 풀 곳이 없는데 술로 푸는거지. 그런 남편 술상 한번 차려주고 같이 마셔주면서 도와 줄 생각은 못 할 망정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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