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시친 여러분!!
일단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자극적인 제목 정말 죄송합니다..
충분히 이슈가 되어야 함에도
얘기조차 나오지 않는
국가고시 시험 방역실태에 관하여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읽어보시고 공감이 되신다면
조그만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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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8/21일토요일에 약 4만3천명의 경찰공무원 수험생과 5천명의 노무사 수험생이, 그리고 이 주 뒤에는 5천명의 세무사 수험생이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중고등학교’를 이용하여 시험을 본다고 합니다.
아래는 경찰공무원과 노무사 시험장 리스트 입니다.
시험장소
서울 : 배재고,구암중,덕수고,송례중,숭실중,숭실고,신서중,진관중,신천중,청원중,청원고,청언여고,혜성여고, 목동고, 봉영여중,잠실중,명지중,명지고,원촌중,배재중
부산:부산공고,경남공고,화명중,부산전자공고,유락여중
대구 : 능인중, 능인고, 영남공고
인천 : 관교중,인천기계공고,진산중,신명여고
광주 : 광주공고, 전남공고
대전 : 배재대
울산 : 울산공고
경기남부 : 용인 상현고, 용인 보라중, 화성 반송고, 안산 디자인문화고, 화성 청림중, 오산 오산중, 안산 상록중, 성남 성보경영고, 성남 분당중, 용인 죽전고, 용인 고림고
경기북부 : 양주 덕현고, 의정부 송양중, 의정부 신곡중, 의정부 영석고
충북 : 남성중, 청주농고
충남 : 천안불당중, 천안월봉중, 천안불무중, 천안새샘중
전북 : 전주영생고, 전주서곡중, 전주기전중
전남 : 동신대, 초당대
경북 : 경산- 경산고, 사동중, 장산중, 진량고, 경신여중, 삼성현중
경남 : 경남관광고, 창원중, 대방중, 반림중, 마산공고, 양덩여중, 마산중앙중
강원청 : 남춘천여중, 남춘천중, 춘천중, 춘천기계공고
제주 : 제주중앙중, 노형중
해당 시험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 5만명의 수험생들의 지역간 대규모 인구이동이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금주는 우리 아이들이 등교를 시작하려 하는 주이기도 합니다.
밑의 기사를 보시면 학생들의 코로나 확진 추이가 꾸준히 증가세 임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873986
전면등교가 다가온 지금.. 정말 안전한걸까요?
현재 시험에 관해 문제가 된다고 보여지는 점은
첫째, 앞서 말씀드린 "지역 간 이동"입니다.
해당 시험들의 특성은 주로 각 지방청의 대도시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수험생이 몰리는 데다 주로 채용 인원이 수도권에 몰려 있어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유동인구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각 지방에서 올라온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 시험장인 학교 근처에서 모텔또는 찜질방 등등 숙박시설과 식당에서 숙박과 식사를 해결하겠죠?
둘째, 수험생의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이 시험들의 공통점은
대다수의 수험생이 2030세대라는 것입니다.
정부 정책이 세대간 접종률을 높이는 것인데 반해..
2030은 아직 백신 접종률이 다른 세대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고 시험에 응시하는 대다수 수험생들은 코로나 검사조차 받아본 경험이 없을 것입니다.
시험장에서 하는 체온측정만으로 무증상 감염자를 가려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특히나 경찰공무원 시험 같은경우 필기시험 후에 체력시험까지 보는데 실내에서 측정하는 종목들이 있어 더욱 방역에 부담이 될것 같네요..
셋째, 당일 학교 시설 이용 시 거리두기가 과연 이뤄질까 의문입니다.
시험날 화장실 이용은 불가피하겠죠..
이 많은 인원이 학교 내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쉬는시간 뿐으로 매우 제한적일테고,
화장실내에서 거리두기가 과연 지켜질까요..
또한, 흡연자일 경우 흡연시설등이 충분하지 않아 시험장 근처 야외, 또는 주변 상가등지에서 대부분 밀집해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아 거리두기가 지켜질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특히 노무사 세무사 시험의 경우, 점심시간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 도시락을 가지고 와 취식하는 부분에 있어 제대로 된 방역 대책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아래는 시험 주관처 산업인력공단의 답변입니다.
앞서 시행된 국가기관의 시험들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면, 국가기관이 주장하고 있는 시험장 방역 통제가 과연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관련 기사 링크 첨부 드립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10816.33008004024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631484
결혼·장례식장 인원제한을 비롯해 학술대회 비대면 제한 등 지침이 명시됐다. 하지만 ‘시험’과 관련해서는 수험생 간 1.5m 거리를 지키고 대기자 공간 마련, 시험장 출입통제에 대해서만 언급됐다.
“교통공사 측에 시험 일정 변경, 오전·오후 분반 등을 문의해봤지만 별다른 조처 없이 시험이 치러졌다”며 “함께 준비한 응시생들 사이에서는 유독 시험장이 ‘방역 모순’의 온상이라는 우려가 크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심지어 현재 질병관리청의 정은경 청장 조차 정점은 오지 않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아래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26549
현재 시험을 앞두고 경찰학원과 세무사학원 등 대형학원에서 강사와 수험생이 확진됐다고 합니다.
수험생들은 1년에 한번 뿐인 시험이라 대부분은 증상을 숨기고 검사도 받지 않은 채 그대로 저희 자녀들이 있는 학교로 아이들이 쓰는 교실, 화장실, 책걸상을 그대로 사용할 것입니다.
지금 국내는 코로나가 출연 이래 연일 최고, 최대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고, 지금 시기는 광복절 연휴, 아이들의 등교시기 까지 맞물린 최악의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다고 하면서 학생들의 등교를 밀어붙이고 다른 기관들(경찰청 고용노동부 국세청 산업인력공단)에서는 대규모 인원을 움직이고 외부인이 학교를 사용하게 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쪽에서는 한달째의 고강도 4단계 거리두기를 통해 자영업자들에게는 제재를 가하고 있는 와중에 이건 누구를 위한 방역일까요.
지금 정부는 10월까지 70프로의 국민의 백신 접종률을 기대한다는 뉴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현재 2030세대들의 백신 예약도 받고 있고요.
정부 정책또한 접종률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있고,
적어도 그들이 백신을 맞은 후인 10월쯤으로 미루는게 국가 전체의 방역을 위해 더 중요한 일 아닐까요?
곧 있으면 광복절 연휴로 인하여 증가한 유동인구 의 여파와 길게보면 추석에다가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근 2년동안 지속되는 중인데 반해 어찌보면 가장 기본적인 지역간 이동 시험방식조차 변경하지 않고 시험장 방역만으로 확산세를 잡아낼 수 있을까 의문이드네요..
이런 부분은 최근 중대본이 제시한 이동자제권고요청에도 정면으로 충돌하는 상황입니다..
또 다른분들은 답답한 마음에 위드코로나를 제시하는 분들도 있는데, 최근 중대본 발표를 보면 전혀 검토를 하고 있지 않은 부분이 크고, 무엇보다 백신접종률도 낮을 뿐더러.. 코로나 확산세는 꾸준히 높게 치솟는 상황입니다.
코로나가 근 몇년동안 지속되다 보니 다들 조금 무뎌진 측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코로나에 의한 사망률이 높지 않은것은 의료진들의 노력+자영업자 분들에 대한 어찌보면 심할만큼의 규제+국민들의 거리두기 노력이 시사하는 바가 아주 크다고 보여집니다.
(아래 기사는 외국의 코로나 확진자 사망에 대한 기사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0856318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치솟는 지금.. 당장 옆나라 일본만 하더라도 매일 수만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31개국 등지에서 람다변이도 발생하는 중이고, 델타변이는 벌써 확산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모두들 조금씩만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자영업자분들은 과도한 규제로 인하여 침체되어있고, 학생, 젊은층, 중년, 노년 각 가정 너나할거없이 지쳐있는 상황인거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 또한 국민의 한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문제되는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목소리를 내야 바뀔 수 있는 부분은 분명 있다고 봅니다.
제 글에 공감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제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사람들마다 생각은 다른거니까요.
다만 조금이나마 공감되는 부분이 있으셨다면
관심을 갖고 알리는데에 동참해주셨으면 합니다.
각 시험에 관련된 주요 기관 연락처 입니다.
국무총리 비서실 044 200 2832
질병관리청 1339
국세청 044 204 3242, 044 204 3244
산업인력공단 052 714 8489, 052 714 8385
고용노동부 044 202 7027
경찰청 인재선발계 02 3150 2732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