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전남편이네요 간략하게 쓸게요
코로나핑계로 자기가 돌아다니는 일을하기에 위험하다며 아들 둘과 친정에 가있으라기에 등떠밀리듯이 친정에 있었네요..집과 친정은 같은지역 20분거리입니다. 퇴근시간 후부턴 연락도 안되고 저도 잘 하는 성격이아니기에 전화해도 받지않는 애들아빠를 그냥 소주한잔하고 일찍 자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중간에 낮에 집에간 적이있는데 그 때 여자생리대를 발견해 그걸로 싸웠습니다. 직장동료들과 집에서 술마셨는데 그때 버린거다 미안하다싹싹빌었지만 받아주지않았습니다. 저희는 친정으로보내놓고 5인이상집합금지일 때 집에서 사람들불러 술마시고 거기에 여자가끼어있다는 말에화가나 바람이고뭐고 의심할틈도 없이 난 힘든데 혼자 사람들 불러놓고 거기에 여자까지 껴있다는것만 생각이 들었어요. 유부남이고 애아빠이기에 바람을 의심하지 못 했습니다. 이틀 후 이혼하자 그러더군요.
이혼하자는 얘기 들었을땐 화가나 여자생겼냐 둘째는 돌도 안지났다 왜그러냐 물어보니 혼자지내고싶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다시생각해보라는 제 말에 알겠다 답을하고 전화를 끊고 저도 다시한번 생각해 봤죠
연애결혼이였고 첫사랑이였고 같이 산 세월만 6년입니다.
아무리 속을 썩여도 믿고 기다리고 내새끼가있기에 나만 힘들면 된다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며칠 후 느낌이 이상하여 차 블랙박스를 확인했더니 같은 회사 여자와 차를타고 연인간의 대화로보일법한 대화를 나누며 어디가지뭐할까하다 도착한 곳은 저의 집이였습니다.
그길로 친정엄마께 아이둘을 맡기고 집으로 갔습니다. 혹시몰라 동영상을 녹화하며 들어갔는데 애들아빠는 팬티바람에 그 여자는 옷을 다입은채 안방 한쪽 구석에 서 있었습니다. 술에취해 저를 밀치며 좋게끝낼 수 있었는데 제가 다 망쳤다 그러더군요.
결론은 저희는 이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증거자료라고는 고작 블박 핸드폰으로 녹화한 것과 동영상...동영상도 계속 저를 전남편이 밀치는바람에 중간에서 끊겼구요..
그리고 삭제된 sd카드...그 여자에게 소장을 보냈는데
자기는 그런적 없다 조정기일에 참석할 수없다는 답변서.
애들아빠와는 끝났지만 그 일로인해 저희 가정은 파탄이나고 큰 아이는 계속 된 아빠의 부재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화가많아지고 계속 울며 보채고 잠도자려하지 않습니다. 변호사는 소송취하생각없냐고물어보고.. 승소할 가능성도 적다 확실한 증거자료가없다하며 패소할 경우 상대방 변호사비용도 물어줘야한다합니다. 소송을 계속 진행하는게 맞을까요..? 그 두사람은 한순간의 불장난이더라도 저희 가정은 파탄나고 마음은 찢겨지고 행복하게 지키려 했던 제 세상은 없어져버렸습니다. 도대체 어떤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