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여자 남자친구랑 여행 허락
쓰니
|2021.08.19 01:09
조회 88,362 |추천 36
저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는 27살 여자입니다.
3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부모님도 사귀고 있는거 알고계시고 몇번 얼굴보고 밥도 먹은적 있어요. 이번에 남자친구와 처음으로 2박3일로 여행을 가려고해서 부모님께 미리 말씀드렸어요. 아빠는 다녀오라고 말하셨는데 엄마는 이해할수없다고 절대 안된다는식으로 하셨어요. 솔직히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다는건 이해하지만, 제 주변에 허락을 맡고 가는 일도 드물긴 하고 제 생각엔 저 스스로 결정을 할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했더니 엄마가 제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거 자체가 이해할수없고 실망이라고 절대 안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결혼하지도 않았는데 같이 여행가는게 말이 되냐고 나중에 결혼할때 결혼하기전에 다른 사람이랑 여행갔다 왔다고 하면 어떻게 생각하겠냐고도 말하세요. 저희집이 보수적이라고 해도 27에 이렇게 다들 안된다고 하시나요? 제 말을 들으려고 안하고 본인 말만 하시고는 제가 말하려고 하면 듣기 싫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정말 모르겠네요.. 다들 제 나이에도 이렇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 베플에유|2021.08.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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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입장에서 그럴수 있다는 생각도 이젠 고쳐먹어야 함. 그래서 언제까지 자식을 그렇게 돌볼건데? 30? 40? 죽는그날까지? 조금씩 자식이 어른으로써 해야할일을 하고 스스로가 책임도 지고 알아서 살아갈수있게 도와 주는게 부모역할이지 모든지 해주려고 하고 막고 걱정하고 그런다고 자식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는걸 모르는 부모는 참 볼때마다 한심해
- 베플ㅇㅇ|2021.08.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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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입장이면 남자랑 둘이 2박여행가는데 잘갔다오라고 허락하는게 웃긴거 아님? 모르면 몰라도 아는데 허락하긴 힘들지. 외박자체가 안되는거 아니면 적당히 친구랑 간다고 했어야 부모님도 허락하지. 허락 할 수 있도록 만드는것도 중요함
- 베플ㅁㅁ|2021.08.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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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허락하는 부모가 어디있어? 다 거짓말 하고 가는거지, 부모는 저런거 반대할 의무가 있어. ㅋㅋㅋ 너무 쿨~하게 허락해도 이상하잖아. ㅋㅋㅋ
- 베플흠|2021.08.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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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가진 부모들의 특징! 20대때엔 외박하지 않고 10시면 재깍재깍 집에와서 일다니면서 차곡차곡 돈 모아 시집갈 준비하길 바람. 20대땐 남자 잘 모르고 순수하게 있어달라고 그렇게 혼을 내던분들이 30대가 되면 넌 남자친구도 없냐고 .. ㅋㅋ 그러다 이직할까보다라고 하면 세상이 다 무너진것마냥 폭풍 잔소리와 지적질이 시작됨. 피임 잘하시고 숙소에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따윈 절대 응하지도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남자를 모르는데 시집은 어찌갑니까? 아주 문란한것만 아니면 그나이에 여행 한번은 괜찮아요. 그리고 여행다녀와서 쓸데없이 독립운운하거나 동거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마요. 동거는 상견례 다 하고 결혼전에 살집 다 마련한뒤 결혼식 하기 전에 잠시 살아보는것만으로도 충분해요.
- 베플오늘|2021.08.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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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가 무단횡단 할수 있어 근데 그런건 알아서 몰래해라 그걸 다른사람한테 얘기하면 좋은 소리 못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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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1.08.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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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수적인 집안 애들이 은근 더 일찍 관계갖음. 중고딩 아님 심하면 초딩때 어떻게서든지 꼭 관계갖더라 장소도 크게 안 가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