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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밖에 모르고 받기만 하고 싶어하는 둘째 동생이 너무 역겨워요

ㅇㅇ |2021.08.20 18:43
조회 179 |추천 0
저는 삼남매 중 맏이고 동생이 아래로 두 명 있어요
저랑 둘째는 나이 차가 얼마 나지 않고 셋째는 혼자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가족들이 많이 귀여워하고 챙겨주는 아이예요
둘째는 툭툭거리면서 대해도 자기 대하기 좋을 때(애 얌전할 때)는 되게 잘해주더라고요 ㅋ,,

저도 학생인데 요즘 코로나 시국 때문에..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아빠는 출근하시고 엄마, 둘째, 셋째가 집에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누가 제 방문을 콩콩 두드려서... 셋째가 했다면 엄마나 둘째가 제지했을 것 같고 셋째는 아니고 엄마나 둘째일 것 같았거든요 온라인 중인 거 잊었나? 했죠 
아 뭐야.. 하면서 문을 열었는데 셋째가 풀 죽은 표정으로 서 있어서 놀라서 왜 왔냐, 엄만 어디 계시냐 했더니
엄마는 어디 잠깐 나가셨고 둘째만 있는데 숙제를 도와줄 사람이 없더래요 
둘째한테 물어보지 왜 안 물어봤냐고 했더니 게임인가 유튜브를 하느라 안 도와준대요 
뭐 집중해 있어서 못 들었나.. 하고 일단 캠 끄고 동생 숙제 도와주고 내보냈는데 그게 완결이 덜 된 채로 나가서 됐나 싶어서 걱정돼서 따라나갔거든요 
거실에서 둘째 개뻔뻔하게 이어폰끼고 게임하고 있음 ;;; 
셋째한테 됐냐고 알겠냐고 하고 헷갈려하는 거 좀 더 도와주고 그냥 방으로 들어가려다 물어봤죠 
초등학교 애기 숙제 도와주는 게 그렇게 어렵냐 이거 좀 도와줄 수 있는 거 아니냐 그랬더니
어렵대요 그게 그렇게 어려워서 게임하고 있었대요( 어 그게 그렇게 어려워서 게임하고 있었는데? )
잠깐 어이 없어서 쳐다보다가 진짜 존X 한심하다 이랬더니 존X 어이없네 내가 내 할 거 다 하고 놀겠다는데 왜 난리야;; 이러더라고요 ㅋㅋㅋㅋ 하 ㅋㅋㅋ

아니 이거 제가 예민한 건가요? 친구들은 둘째 잘못이 맞다던데 동생은 저딴 식으로 대하면서 지는 윗사람 취급 받고 싶어하고 항상 별 것도 아닌 걸로 초등학교 입학한 지도 얼마 안 된 애기랑 허구한 날 싸우고 ..
계속 한 집에 살게 될 텐데 저딴 식으로 계속 굴고 윗사람 노릇은 안하고 대접은 받고 싶고 저런 태도가 너무 싫어요 어떡하죠

...+ 댓도 뭐 없지만 추가
셋째가 밥 먹다가 다리 아파서 물 좀 떠다달라고 해서 농담조로 야 네가 떠먹어 ㅋㅋㅋ 했는데 오늘 친구를 만났는데 너무 바빴다고 엄청 조잘조잘 얘기하는데 말 끊고 아 또 다리가 아파~ ㅇㅈㄹ해서 너 조용히 해봐 애 말 안들려 이랬더니 입 닫았다가 또 얘기 듣다가 또 꼽껴서 시비털길래 아니 조용히 해보라니까? 이렇게 됐구요 그제서야 조용해짐
좀 전에 엄마가 농담조로 핀잔 주시는데 같은 핀잔인데도 저한테 주실 때는 그냥 있다가 애기한테 얘기할 때 또 시비 걸길래
넌 뭐야? 이랬더니 뭔 뭐야 ㅋㅋ 내가 할 말이 있어서 하는데 뭔 상관? 이러고 쳐웃데요
옆에 있던 엄마한테(원글에 사건 당시 개빡쳐서 엄마한테도 전화드렸었음) 근데 쟤 어제 어떻게 됐어요? 혼 났어? 나야 되는거 아냐? 이랬는데 00아 그만해 이러시길래
아니 진짜 궁금하잖아 왜 저러고 사는거야?(제 말도 거친 건 인정합니다만) 이랬더니 아니 그러는 지는..ㅋㅋ 이ㅈㄹ
그냥 어차피 같이 먹던 음식이라 밥 먹다가 와버렸어요
지는? 그러는 나는 어제 니가 할 일 다 하고 쳐놀동안 수업 하다 뛰쳐나와서 애기 돌봤다 ㅅㅂ.. 저 진짜 쟤 너무 한심하고 역겨운데 진짜 어떡하죠 참교육 방법이라도.. 제발 제가 이상한거여도 이상한 거라도 알려라도 주세요 열받아 뒤져버리겠습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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