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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1 매물 내놓습니다." 불편하다 했더니

매물아님 |2021.08.20 22:12
조회 109,311 |추천 1,132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화력이 여기가 가장 세다고 해서 올리게 됐습니다. 


여기 처음 써봐서 글이 두 번이나 날아갔네요. 

오늘 있었던 일에 너무 놀라 게시글을 쓰게 됐습니다. 


평소 운동을 즐겨하는 30대 여자입니다. 

제가 하는 동호회 운동은 보통 복식으로 이뤄지는데요.


얼마 전 연락이 왔습니다. 

9월에 대회 열건데 참석하라구요. 

파트너가 없다니까 구해주신다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이런 댓글을 보게 됐습니다. 

여기서 여자D는 저였고

사람을 매물이라 표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불편하다고 얘기했더니 저를 강퇴시켰습니다. 


저도 물론 저런 분위기에 있고 싶지 않지만,

저 분이 다른 분에게 또 같은 일을 하지 않길 바래서 글을 씁니다.


저 댓글을 보고 손이 부들부들 떨리며 당황스러웠거든요.

좀처럼 진정되지 않더군요. 


사실 얼마전에 달린 댓글을 보고, 와 저건 좀 아닌데,

생각만 했었거든요. 

이때 그냥 친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면 "네 일도 아닌데 무슨상관이냐"고 할게 뻔하니까요.


모임장 분과 한 카톡을 첨부하겠습니다. 


 

 

 

 


본인들끼리 사석에서 저런 농담을 하는 것까지는 아무말 하지 않겠지만

100명이 넘는 회원이 볼 수 있는 곳에 저런 댓글을 게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매물 얘기가 유머라면 왜 본인은 기분이 나쁜 걸까요? 


특정 지역이나 모임을 지칭하지는 않겠습니다.  

저 분이 다른 분들에게 저런 실례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저도 마지막에 화가 나 막말하긴 했지만

여러분의 딸, 아들이 매물 취급을 당해도 유머로 넘어갈 수 있나요?

너무 화가 납니다... 


 

추천수1,132
반대수30
베플ㅇㅇ|2021.08.21 10:16
진짜 역겹네..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저 꼴을 보면서도 가만히 있었다고? 딱 저것만 놓고 보면 운동 동호회가 아니라 ㅅㄹ넷 n번방 동호회라고 해도 믿겠는데.
베플ㅇㅇ|2021.08.21 10:32
여기서 쓰니 욕은 왜 함? 해당 여성분이 쓰니한테 도움 요청한 것도 아닌데 쓰니가 무슨 권리로 나서서 따지겠음? 카톡보니까 이건 아니라고 다른 피해 여성분은 제대로 동의한 게 맞냐고 조목조목 지적하는구만 다른 사람 당할 때는 가만히 있었니 어쩌니 하면서 성희롱범들이랑 동급으로 싸잡아 욕하네. 카톡 보니 방장이라는 xx가 다른 사람 얘기는 꺼내지 말라고 ㅈㄹ하는데 그 전에 쓰니가 말 꺼냈으면 잘도 들어줬겠다. 보나마나 니가 뭔데 나서냐고 쓰니만 ㅁㅊㄴ만들었겠지. 진짜 익명이라고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많네..
베플UU|2021.08.21 10:39
와 여기서도 피해자를 욕하네. 당한 것도 억울한데 조금이라도 건수 잡히면 욕 먹어야하고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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