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짤은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슈츠의 주인공 하비 스펙터의대사입니다. 재미있는 법정 드라마니 추천드립니다.
글 시작하자면, 경험상 사람은 여러가지로 나눠지지만 가장 크게 나뉘는건 아무래도
여유가 있는 사람과 여유가 없는사람 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경제적 여유만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시간의 여유와 마음의 여유도 포함합니다.
여유있는 사람은 누구나 좋아합니다.
만나면 밥도 술도 잘 사고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다른사람이 베푸는 것을 받으면 기쁘게 호의로 받아들입니다. 예상과 다르게 무슨 문제가 생겨도 "그럴수도 있지" 하며 문제를 해결하려합니다. 약속이 있다면 먼저 도착합니다. 먼저 와서 기다리면서 마음의 여유를 즐깁니다. 바쁜 와중에도 웃으면서 사람들과 짧게라도 시간내서 약속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세상과 사람의 좋은 면을 봅니다. 경험한것도 보고 듣는것도 많다보니 이야기거리도 많죠.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느낀점과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지고 행복해질지 고민합니다.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좋은 조언을 하고 도움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유없는 사람은 누구나 싫어합니다.
인색함을 알뜰하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 베푸는 것을 불안해하며 빚으로 받아들입니다. 약속이 있다면 쫒기듯이 딱 맞춰오거나 늦게 도착합니다. 빨리 도착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뭘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만나자고 하면 본인이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삶을 사람인양 항상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것과 조금이라도 다른 일이 생기면 쉽게 신경질내고 짜증을 냅니다. 세상과 사람의 단점만 보입니다. 직장에는 항상 자신빼고는 다 나쁜사람들 뿐입니다. 짜증나고 힘들었던 이야기를 나누고 불평합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덜 짜증나고 불행할지 생각합니다. 다른사람에게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유없는 사람이 여유있는 사람을 만나면 이질감을 느낍니다. 호구같고 병신같습니다. 저 사람 머릿속에는 세상이 꽃밭이라며 비웃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얻어먹고 이득을 취하고 도망 갈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여유있는 사람은 마냥 병신 호구가 아닙니다. 그냥 여유있는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고 베푸는것, 능력껏 주고받는게 즐겁고 행복한 사람이죠. 그래서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받아먹기만 하던 여유없는 사람은 어느순간 내쳐지게 됩니다. 그리고는 그동안 밥 잘 얻어먹었다고 본인의 알뜰함을 뿌듯해합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면 여유있는 사람들은 주변의 여유있는 사람들을 늘려나갑니다. 반대로 여유없는 사람들의 주변에는 선의로 베풀고 돕는 사람들이 줄어갑니다.
제가 말하는 여유가 얼마나 많은 돈을 당장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지나치게 궁핍하면 여유없기 쉽고 부유하다면 여유로울 가능성은 높죠. 그러나 경제력이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보통의 경제력을 갖춘 사람들도 여유있음과 없음이 갈립니다.
저는 좀 더 여유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행복하고싶습니다. 급한 사람이 되지 않으려 조금은 더 노력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