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고 30대 초반입니다.
1개월 썸타고 4개월 가량 짧은 연애를 했고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여자는 20대 후반이고 엄청 예쁘고 몸매도 좋고
직장, 학벌까지 좋아 첫 눈에 반해 엄청난 구애를 통해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전에 5년 연애했던 여자친구한테
엄청나게 후폭풍이와서 매달렸다가 잊지못한 상태로
현재 여자친구를 만났었고
첫눈에 반해 연애를 시작하면서 전여친은 깔끔하게 잊었는데
술먹고 실수를 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전여친을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제일 사랑했던 여자라고 말해버렸고
그때 한번 상처를 줬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용서해달래서 잘 풀고 잘 만나다가
여자친구는 저랑 다른 성향인것 같아서 싸우다가
헤어지자고했는데(왠지 계속 싸울 것 같고 더 깊어지기 전에 마음 정리해야겠다 싶어서요)
1달 가량을 저를 붙잡더군요.
그러다 여자친구가 이제 저를 정리했다는 얘기를 들어서
(겹지인 통해 쟤도 이제 괜찮다더라)
나름 좀 현타?가 와서 바로 다른 여자 소개 받고 썸을 타다가(저에게 엄청 잘해주더군요)
그러다 프사 서로 사진으로 바꿨는데
여자친구(이번에 헤어진)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여자친구냐고, 사실 잡고싶었는데 더 잡으면 제가 싫어할 것 같아서그만뒀다네요.
본인은 너무 잡아서 더이상 못잡고, 연락 기다렸다고 하네요.
저는 그냥 서로 좋은사람 만나자
우린 더 깊어져봤자 서로 성향이 안맞아서 헤어질거같다고
서로 다른 사람만나서 응원해주자고하고
1달이 넘게 흘렀는데
썸타던 사람이랑은 정리했고 지금와서야 그 여자친구가 생각이 너무 납니다.
제가 만났던 여자들 중 최고이긴 했고
저한테 진짜 잘했고, 오히려 제가 사귀면서 최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일단 저보다 연봉도 훨씬 높고 그래서 저를 더 많이 챙겨주고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중간중간 5년 사귄 여자친구도 생각났고
근데 헤어지고보니 전여친들 다 생각안나고
이번에 사겼던 여자만 생각나네요.
잡아도될까요.. 헤어진지는 2달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