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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제 연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ㅇㅇ |2021.08.26 12:02
조회 102,706 |추천 5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는 이성이 있는데연애 초기인데도 불구하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그동안 일에 집중하느라 제대로 된 연애를 못했는데요.그렇다 보니 지금 겪고 있는 이 힘든 상황이대부분 연인들이 겪는 과정인지 결혼까지 가면 안 된다는 징조인지분간하기 어렵더라고요.
제가 제일 처음 고민하게 됐던 부분은상대 남자분의 언어 표현(말투, 단어 선택 등)과 대화 내용이었어요.억양이 센 건 가끔 오해되더라도 이해하고 넘어갔는데직설적인 단어 선택과 과거 연애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술술 풀어놓을 때면마치 저를 조심스럽게 대하지 않는 것 같고 쉽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와 동시에 연락 습관과 생활 패턴이 안 맞다 보니 고민이 더 커졌어요.
저도 직장을 다니다 보니 바로바로 답장하고 시도때도 없이 연락하는 건 바라지 않아요.대신에 장시간 연락하기 어렵거나 바로 답장하기 어렵다고 예상될 때에는어떠한 이유로 연락이 어려울 것인지 미리 말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상대는 아무렇지 않게 9~10시간 동안 연락을 안 하기도 하고...단 5분이라도 전화는 절대 안 해요.
제가 저녁 때까지는 서로 일에 집중하고잠들기 전 짧게라도 목소리를 들었으면 참 좋겠다고 몇 번이나 말했지만...
자신은 전 여자친구와도 그렇게 안 했고원래 전화를 잘 안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어렵지만 노력은 해 보겠다고 했으나...그 후로도 전화 통화하는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하고 필요에 따라 야근을 하는데상대는 점심쯤부터 일을 시작해서 새벽 4시까지 남은 일 또는 취미 생활을 하며 시간을 보내요.평일, 주말 구분 없이요.
그렇다 보니 함께 있을 때에 굉장히 피곤해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아요.아무래도 건강에 좋은 패턴은 아니니까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부담도 느끼고 서운함도 느꼈지만그 사람만의 성향과 방식을 존중해 주려고 노력했어요.그런데 이렇게 노력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상황에 처하신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추천수5
반대수396
베플ㅇㅇ|2021.08.28 14:33
연애할때 최고로 대접해주는 사람이랑 결혼해도 결혼 생활이 삐걱거릴 수 있는데 연애 초기부터 안 맞는 사람이랑 대체 왜 결혼 전제로 만난다는 거예요??? 좀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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