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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란 ..

ㅇㅇ |2021.08.28 01:45
조회 431 |추천 0
진짜 주변에서 다 뜯어말릴정도로 복잡하다며 역대급이라며 말렸는데 남자친구랑 나랑 잘 맞춰가면서 서로 노력도 하면서 1년 넘게 잘 만나왔어. 이건 아니다싶을 때 이것저것 말하며 맞춰가던 난데 최근에 남자친구랑 싸우고 내가 속상하고 힘들다고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 안보내준다며 날 버리고 갔어. 그러고 일주일동안 안만나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지. 내가 너무 심했나, 너무 이해를 안해줬나, 조율을 하면 좋을텐데, 나를 나쁘게 생각하면, 나를 떠나면 어쩌지하면서 불안해했어. 한 4일여쯤 되니까 그냥 슬슬 마음의 문을 닫게 되더라. 상대방이 표현을 해도 부정적이게 되고 왜 나를 걱정하지? 내가 뭐하는지 왜 궁금한거지? 내가 그 사람한테 소중한 존재도 아닌데하며 부정하며 질문을 던지는 나는 과연 남자친구한테 어떤 사람인지도 궁금하더라. 몇일을 서로 사정 때문에 못 만나다가 내일 만나는데 솔직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시간도 너무 많이 지나버렸고, 예전 같았으면 조율도 하고싶고 풀고싶고 우리가 싸웠던 부분을 언급하며 고치고도싶었는데 늘 그랬던 난데 이제는 솔직히 아무런 생각도 안든다. 정말 지쳐버린건지 내가 이 사람한테 마음이 뜬건지 .. 나도 내가 낯설어. 이 정도면 그냥 상대방을 보내주는게 맞는거겠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내 감정이 몇번이나 무시당하고 방치되니까 아예 무너져버려서 감정도 안남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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