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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정말..

slow |2021.08.28 18:31
조회 886 |추천 6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에 처음 글을 남기네요

본론부터 들어가자면 주위사람들에게 여자친구 존재를 밝히지 않는 남자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희는 연애한지2년 좀 넘었구 사귀는 내내 동거를 했습니다.

처음부터 저의존재를 숨긴건 아니고 연애하면서 이런저런 일들로 많이싸우고 헤어지고 다시만나고를 반복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다시 만난다 이런저런 설명이 싫어서 다시만난다고 말을 안했다고 하는데
여자친구인 제 입장에서는 너무 서운하고 내 존재가 창피한가 싶기도 하고 자존감이 무너저 내리네요.

그리고 문제는 핸드폰을 자꾸 숨기더라구요
근데 2년 같이 살다보니 남친에 눈빛 표정 태도만 봐도 이상한 낌새가 보였어요 제가 촉이 좋거든요.
그래서 핸드폰을 남친 몰래 열어보니 여자랑 술을 먹은거같더라구요 잘들어갔냐는 톡이 남겨져 있었어요.. 그리고 직원에서 그여자에 대해 고민 상담 하는 내용이 있었구요 (이게더 기분 나빴음) 그래도 내가 오해 하는걸까봐 묻지 않았고 그냥 모른척 할까 말할때까지 기다려 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몇일이 지나고 돌려서 돌려서 말했습니다.

니가 내존재를 숨기는것도 서운하고 내존재를 숨기면 니가 솔로인줄 알고 여기저기 소개가 들어올꺼 아니냐.. 나는 그런거 싫다 태도 확실하게 해달라 하니 남자친구도 저한테 서운했던거 털어 놓으며 너도 변한게 없으면서 왜 서운해 하기만 하냐고 하더라구여..

지금 생각해 보면 완전 다른 얘긴데 어째뜬 술한잔 하면 풀었습니다. 근데 또 술먹다 핸드폰 보고 급하게 뭘 지우는걸 봤어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 잠들었을때 핸드폰을 또 보니 전여친이 연락이 왔더라구요.

저랑 연애하면서 헤어진 이유중 하나가 저 전여친이랑 연락 해서 였거든요 근데또 연락 왔는데 답장을 ..
기가 막히네요

내가 핸드폰 안보는 동안 솔로인척 행새하며 이여자 저여자 다 여지주고 다녔겟죠?

물론 동거하면서 한번도 외박한적 없긴 하지만 뭐 몸비벼야 바람인가요 이미 충분히 바람기 인정하고있습니다

오늘 헤어지려구요
아직 제가 많이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 대우 받으면서 만나고싶진 않아요.

쓰다보니 알아버렸네요
저의 존재를 숨기는 이유를 ...

휴 저 잘헤어지는 거라고 칭찬 좀 해주세요
추천수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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