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님친 친구들 와서 난장판된 남친 집
저혼자 정신없이 치우면서 극장가는 것 때문에
옥신각신했어요.
정말 제 잘못인가요?
남친; 영화보러갈래?
나; 몇시에?
남친 :7시 40분
나; 몇시에 나가?
남친: 7시
나; 몇분 남았어?
남친: 30분
나; 알았어
나 씼어야.하는데?
남친; 뭘씻어. 그냥 나가지
나: 씻어야돼
그리고 나는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쓰래시 챙겨서 버리고 배개커버 벗기고
세탁기 안에 있는 수건 꺼내고
빨래 넣고 세탁기 돌리고
샤워하러 가는데
남침이 수건 가지고 들어가라고 해서 들고 가고
남친이 000 라고 뭐라고 말해서
극장, 자리 묻는 줄 알고
"난 상관없어" 라고
두 번 말하고
화장실 청소 하면서 씻는데
샴푸, 바디샤워 없어서
두 개 없다고 남친에게 말했더니
가져다 주었다.
씻고 나와서 예고편하길래
모가디스, 이거야? 우리 몇시에 나가?
했더니 안간다는 거다.
내가 간다고 안했고,
두 번이나 간다라고 물어봤는데
내가 상관없다고 해서
안간다는 거다.
그럼 나 왜 씻었냐,
나 씻는거 보면서 왜 가만히 있었냐
내가 언제 안간다고 했냐
예약할때 영화 자리 묻는 줄 알고
상관없다고 한거다. 라고 했는데도
되려 짜증이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하.. 극장 가는 것때문에 30분밖에 없다고
해서 샤워하는 것까지 감안해서
정신없이 치우고 씻었는데
정말 제가 잘못한걸까요?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