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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돌싱과 결혼하려는 동생 말려야할까요

어질어질 |2021.08.29 02:09
조회 847 |추천 0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30대 기혼녀입니다
제 아래로는 시집안간 여동생이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알고 지낸 오빠라며 얼핏얼핏 이야기를 해서
그 남자분의 존재를 알고는 있었습니다
나이차 14살, 돌싱, 아이들도 있지만 여자쪽에서 키운다고..
그땐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교제하기로 했다며
어느덧 1년이 넘었다고 결혼 이야기를 꺼냅니다

처음에는 얘가 미쳤나 싶어 열불이 났다가도
제가 결혼해 힘들게 살아보니
내 동생은 풍족한 집에서 고생 안하고 사는게 나으려나 싶기도 하고 (남자분 집안이 아주 부유합니다.. )
물론 경제적인 부분이 다가 아니지만요..

대체 너가 뭐가 부족해서 그러냐고 물어봐도
그냥 이정도면 되겠다네요..

동생은 원래 배우자조건으로
경제적인 부분을 많이 봐오기도 했지만
지적인 부분까지 호감으로 느껴졌답니다
동생이 공부 욕심이 많은데다가
남자분이 학력도 좋고 동생 옆에서 도움이 되나 봅니다

대학ㄸㅐ부터
남자들한테 인기도 많고
제 앞가림 잘 하는 야무진 동생이 뭐가 빠져서
흠 있는 사람과 결혼하려나 싶기도하고
부모님 아시면 쓰러지실게 뻔하시고
친척들, 주변 지인분들, 건너건너 모르는 사람들까지
다 수근대고 제 동생한테 화살이 갈텐데
생각만해도 어질어질합니다

좋다해도 말려야겠죠..
아무리 남자분이 아이들을 키우지 않는대도
저도 부모가 되어보니.. 동생이 겪을 맘고생이 훤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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