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비신랑하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그사람의 착한 성품 이였습니다
다른면에서는 저를 참 잘 맞추어 줘서요.
이것도 돈 벌어서 피곤해서 그런지..
그런데 자꾸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게 하나 있습니다.
그사람의 자꾸 아기생기기전까지는 둘이 맞벌이 하자.
한사람 월급은 저축하고 한사람몫은 생활하고
저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능력이 없습니다.몸두 약합니다..
네..... 25살때부터 우연히 학원 알바를 했고 그것이 계기가되고
그당시 아침도 여유롭고 자격증 하나 없는 저한테는 참 괜찮은 직장이였습니다
저는 보육교사증(어린이집교사) 도 있으나 그건 별로 월급이 저축도하기 힘든 수준의 월급입니다. 평생 교육사증도 있네요.
아마 그랬으면 전 지금쯤 자가로 혼수비용도 마련 못했을껍니다.
지금 그러니까 만6년되었습니다.
모은돈 그래도 기본혼수와 (2천전후사이) 제가타는 차 가져갈생각 그리고 청약으로 1순위 통장 가져갑니다
솔직히 고작 샐러리맨인 그한테 제가 못해가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결혼후에도 그가 나한테 당당히 넌 맞벌이를 해야해!!
하고 말할정도로 혼수를 조금 가져가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는 전세집을 1억 8천정도 얻을 것 같습니다
시댁에서 1억천보태주고 그의돈 7천에
그런데 솔직히 시누이 지금 30인데 24살때부터 고시준비해서 한번도 직장 경험도 없고 모은돈 없고 아마 선봐서 내년정도에 결혼시켜야지
시댁에서는 그리 생각하더군요.
그가 내가 만일 저런 여성이었다면 한마디로 앞가림못하고 무능력하고
공부만했으나 번번히 실패해서 지금은 그냥 어느정도는 단념해서
가볍게 공부하고 시댁용돈이나
받아쓰고 한없이 나약했으면 나를 과연 배우자로 선택했을까
이런 의구심이 듭니다.
또한 시누는 시집가면 어떠한 능력도 경력도 없으니 그냥 전업주부가 되겠죠
그리고 시누 남편이 시누한테 아무런 능력도 직장경험도 없는 시누한테 니가 맞벌이 해주었으면 하는 부담을 듣는다면
그는 시누 오빠로써 그 시누남편이 어찌 보일지가 참 궁금합니다.
아마 반대하겠죠?신부에게 맞벌이라니..
그런데 왜 자꾸 그는 이기적인 걸까요?
왜 유독 자기 여동생도 저러는데 저한테만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데체 그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저 진짜 학원직장생활이 버겁습니다
내가 무능해서 자꾸 잊어버리고 실수하는게 힘이 듭니다.
일하는거는 제 길이 아닌거 같습니다
그동안은 말 안하고 살아남으려고 입에 풀칠하려고 발부둥쳤지만
또한 저의 엄마 성격이 제가 돈벌이 안벌어다주면 스트레스와 무능하다고
단번에 날라오기에......
일다니라고 자꾸 압력을 주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제 결혼하면 좀 쉬고 싶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자꾸 그럽니다. 내가 아기생기기전까지 같이 벌어서 윤택한 생활을 하자는게 그러냐고?
그는 내가 자꾸 빨래, 청소 , 반찬 같은것도 가정살림을 같이하고
돈도 보태라는 씩으로 하는건지....
내 직업을 상당히 나보다 더 좋아합니다. 나 참
다른 직업은 시간이 없는데 늦게출근이니 얼마나 좋냐고?
그러니 월급대로 벌어오고 자기가 같이 살림해도 부담없고
가정 살림 소홀히 하지도 않고 월급 200이니
세금도 별로 안 띄고
솔직히 나 나이도 31인데 애도 빨리 낳아야해서 도움이 되면 얼마나 될까요?
내가 1-2년 벌면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
솔직히 그는 이제 32이니 연봉도 5천이면 차라리 내가 살림하면서 아껴스면 어느정도 생활 가능하지 않나요?
그게 버거우면 차라리 전 지방가서 살고 싶습니다
어느정도 문화혜택 할수 있느 동네로 가면 되잖아요.
차라리 지방으로 전근 신청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신랑직장은 전국 점포가 많은 몇백개 있는 곳이니..
지금이야 본사에 있지만
꼭 본사를 다닐 필요는 없지않나요?
나도 한때는 위에만 쳐다보았으니 이젠 내 남편이다 생각하니
저런 맞벌이 욕심내는거
말고는 다 괜찮고 착해서 결혼을 승낙한건데 나는 그래도
어느정도 포기할꺼는 포기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할려고 하는데
정말 그가 이럴때마다 원망스럽습니다
그는 내가 집에 있으면 한없이 자기만 쳐다볼꺼고 발전이없이 그렇다는데
전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만큼 운동이나 문화센터 배우는거
할 생각인데..........아님 요리배우거나 운동하거나 그쪽으로 여가를 보내면되구요.
차라리 정 나한테 돈을 벌어오라면 부업으로
집에서 인형 눈알을 부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돈 벌어오라고 시킬꺼 같으면
나 진짜 쉬고 싶다고........
그가 정그러면 하지 말라는데
그의 직장상사나 동료 그런사람들도 부인들이 거의 전업주부던데
나보다 더 어린 그녀들도 결혼 해서는
그는 왜 나한테 그렇게 내 무능한 내 경제력을 바라기만 하는지
저도 보탬이 되고싶습니다.
하지만 저한테는 힘이 없습니다. 자신이 솔직히 없습니다.
너무나 그동안 말 안했지만 직장사람들한테 상처많이 받고
해고도 많이 당하고 좋은조건으로 물론 갈아타기도 했지만
무튼 전 전업이 너무나 하고싶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