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ㅠㅠ
댓글에 모든 조언들 먼저 감사합니다.
일단 제가 애기 먹는걸로 졸렬한사람이 될까봐 언니한테 너무 조심스럽게 물어본거 같아요
원글에서도 썻듯이
언니도 메뉴하나를 추가하면 어떻겠냐고 얘기는 했는데, 강하게 얘기하지못했거든요.
그리고 두달에 한번보는사이라 했지만, 15개월지나서 밖에서 만나고 부터는
지방이지만 코로나거리두기 강화될땐 서로 또 미루고 그러다보니
근 일년 4번정도 봤구요.
그리고 저런 단점이 전부면 저도 이미 연끊어겠지만
아기 기념일,명절,제 생일 등 다른부분에선 늘 생각지도 못하게 잘챙겨주고 시골에서 가져온 참기름 매실엑기스 과일 채소까지 늘 나눠주셔서 헷갈렸던거 같아요.
(물론 이런것또한 저도 챙기지만요)
근데 유독 사먹는거에서만 아낄려고 하니
처음에 두어번은 애 먹는거니 그냥 그럴려니 하다가 계속 이어지니
이쯤되니 진짜 왜이럴까 싶었던거구요.
그냥 저희애가 언니애기꺼 덜어주고 모자라다 싶음 자동으로 메뉴추가하는게 당연시하게 되니 좀 그렇더라구요.
아 저희애 식탐있게 키우지 않을게요ㅠㅠ
부족하다얘기하면 늘 더 시켜줬고
어디가서 먹고싶은건 양껏사줘요....
댓글에 판에 나오는 식탐있는 남편이될꺼라는 글 보고ㅠㅠㅠㅠㅠㅠ 속상하네요.
모두 건강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그리고 이제 언니랑은 안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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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 맞춤법 양해부탁드립니다.
임산기간 부터 문화센터에서 만난 언니랑
아기가 태어난날달도 같아서 더 친해졌어요.
애기가 어느정도 크고 외출이 가능할때도 코로나 때문에 자주 못보지만, 그래도 한 두달에? 한번은 아기 어릴땐 서로 돌아가며? 집에서 만남을 가졌고
(저희집7언니집3)
좀크고는 밖에서 밥한번씩 먹고 그랬어요.
지금 애기가 30개월인데요
그전에 애기어릴때 저희집에와서 배달시킬때면 예를들어 이자카야에서(본인이원한집) 시키면 숙성사시미,채끝타다끼,나베,고로케 이런식으로 3-4가지
돈까스집에 시켜도 돈까스,돈부리밥,냉면 늘 언니가 먹고싶어하는 메뉴였구요.
늘 남아서 버리지만 (이땐 애기가 어려서 애기도 못먹었고)
저희집에 왔으니 그냥 먹고싶은대로 주문해줬어요.
근데 언니집에가면 늘 언니가 배가안고프다고 얘기해서 저는 그냥 짜장면, 햄버거, 이정도였고 (탕수육 없이 짜장면만, 세트메뉴아닌 햄버거만 이런식) 그냥 그럴려니 했거든요.
문제는 지금부터인데
애들이 좀커서는 이제 외식도 가능하고 어른먹는 메뉴도 거의 먹을수있는데
저희가 처음 외식하기로 한날 언니가 부담안가지게 더치페이하자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저야 뭐 오히려 잘된거 같아서 알겠다했는데
그때부터 식당에서 만날때마다
어린이메뉴라던지 자기아들 먹을 메뉴를 안시키고 저희애꺼 나눠먹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애는 엄청 잘먹는데 언니애는 입이짧아서^^
매번 매번 제가 시킨 저희 애 메뉴 나눠먹는데? 아니 나눠가져가는데
어린이메뉴 돈까스 시키면 본인애는 입이짧고, 그래서 돈까스 그 가장자리부분쪽은 안먹는다고 중앙부분 2-3줄?가져가고
입짧다면서 리조또 저희 애꺼 시키면 반을 덜어가고
함박스테이크 시키면 반 잘라가고
저희애는 양이 부족해서 더 시켜달라하고
(본인메인메뉴는 거의 매운거 좋아해서 매운메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덜어줄수가 없음)
결국 늘 제가 키즈메뉴같은걸 2개 주문하게되는데
물론 언니애는 하나 다는 안먹더라구요.
근데 어쨋든 언니때문에 우리애가 하나를 다 먹지못해서 추가로 주문하게 되서 그게 반복되니
저도 진짜 먹는걸로? 뭐 얼마더썻니 이런말 하기싫지만
매번 이러니 제가 언니도 메뉴 하나를 추가하면 어떻겠냐는 식으로 얘기하니
"우리애 얼마먹는다고 너무하다"고 얘기하네요
자꾸 제가 '조금' 먹는 언니아기한테
'조금' 못 나눠주는 사람으로 만들어서 이제 그냥 안만날까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요
언니 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따지고 보면
저희 보다 좋은데
왜죠 왜죠 대체 왜왜오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