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음슴체 좀 섞어 쓸게ㅎㅎ
아니 내가 3년동안 좋아했던 남사친이 있음 내가 완전 티내서 아마 걔도 내가 자기 좋아하는 거 알거란 말임 학교에선 옆 반이고 서로 쉬는 시간마다 장난쳐서 친구들이 엮고 남들이 보면 썸인줄 아는 그런 사이 그런데 막상 학교 끝나고 페메로 연락은 안 하는 사이ㅎㅎㅎㅎ 누가봐도 어장이지 나도 알아...ㅎㅎ 최근에 걔 들으라고 나 썸남 생겼다ㅋㅋㅋ 이러면서 학교에서 말하고 다녔거든 근데 딱 그때부터 갑자기 잘해줌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무한 거 아니냐 진짜...? 얘는 평소에는 완전 걍 남사친 여사친으로 지내다가 내가 썸남이나 남친 생기면 갑자기 잘해준다고ㅠㅠㅠ 근데 웃긴 건 나 얘 포기를 못하겠음ㅋㅋㅋㅋㅋ큐ㅠ 평소같았음 진짜 조카 쎄게 때릴 얘가 그 얘기 듣자마자 약간 안는 듯이 헤드락 걸고 머리 딱콩하고ㅠㅠㅠㅠ 쉬는 시간에 매일 우리반 앞에 서있고 나랑 눈 마주치면 인사하거나 나오라고 하고ㅋㅋㅋㅋㅋ 아 근데 웃긴 건 얘 좋아하는 얘 있음
나랑 걔가 67반이고 걔가 좋아하는 얘는 1반이거든? 근데 내 친구가 1반에 있어서 내가 보러 1반에 가 그러면 걔도 갑자기 1반쪽으로 와서 놀아 근데 확실히 나 보러 온 게 아니란 건 나도 앎ㅋㅋㅋ 맨날 1반 교실 안에 자기 짝녀 있나 없나 보고...ㅋㅋ 그거 볼 때마다 너무 가슴이 저릿해..ㅠㅠㅠ 슬퍼ㅠㅠㅠㅜ 쨌든 걔는 진짜 사람 홀리는 재주가 있음 내 친구들은 걔가 뭐가 좋냐 하는데 너무 좋아... 나 어떡해ㅠㅠㅠ 어장에서 빠져나오라고 조언 좀 해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