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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알아서 기었던 나... 자책들어요

ㅇㅇ |2021.09.02 14:05
조회 14,074 |추천 7

난 왜 이렇게 호구였을까..

자꾸 자책이 듭니다.

반반결혼해놓고도

그냥 이쁨 받고 싶은 마음이 다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 이쁨 받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말도 안되는데..

그때는 그랬어요.

 

그냥 남편한테도 사랑받고, 시부모님한테도 사랑받고

일석이조라고 생각하고 알아서

잘했거든요?

 

뭐 잘한 거 구구절절 나열하자면 너무 길고요.

일단 엄청 자주 봤어요......

 

그외 등등요. 사과하라면 사과하고(상대가 큰 잘못했는데도)

엄청 잘했어요.

편지도 엄청 자주 써드렸고요.

시동생까지 알뜰하게 챙겨가면서 잘했어요.

 

 

리액션도 엄청 크게 하고 밝고요.

원래 잘 웃는 성향이기도 하지만. 더더더 오바했거든요.

 

 

이제 지치네요.

 

 

자꾸 자책이 듭니다. 나 왜 이렇게 호구지 하면서요

추천수7
반대수45
베플ㅇㅇ|2021.09.02 14:09
늦지 않았어요.
베플ㅇㅇ|2021.09.02 14:28
하다 안 하면 더 죽일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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