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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연애를 고집하는 이유

쓰니 |2021.09.03 00:07
조회 15,707 |추천 0

남친이 나를 엄청 사랑해줘 사랑꾼의 정석이랄까 ,,
남친이 오랜 짝사랑을 해줬고 그 끝에
내가 비밀연애 해본 적이 있어서 안좋아하니까
공개연애로 하자고 하면서 사귀게 됐는데

남친이 자기는 막 이리저리 떠벌리고 다니면서 연애하는 걸 안좋아한다고 눈치(?)를 주는 것 같았고

전여친들하고는 잘만 공개하면서 다녔는데
나랑 연애할 때는 비밀연애야 ,,

그 이유가 손절한 친구들이 있는데 나하고 아는 사이라 남친 소식을 알게되거나 묻는데 싫더는데
손절한 친구들 중에서 나를 좋아했던 애가 하나 있어

나는 공개연애 하고 싶다고 3번 넘게 티낸 것 같은데
그때마다 딴말로 돌리려 하고
요번에 대학교에서 대면수업으로 바뀌어서 학교 가는데 남친이 남친 있다고 말하고 다니면서
남자랑 술자리 끼지말라고는 하는데
내가 다니는 대학에 남친하고 손절한 친구들하고 친분 있는 사람이 하나 있어서 그런지 자기 이름 같은 거 알리지 말라는 식이야 ,,

내가 부끄러운 건가 .. 어디서 뒤쳐진다는 소리 한 번 못들어본 것 같은데 ..

추천수0
반대수40
베플|2021.09.06 09:19
바보야, 니가 새컨드라서 그래..
베플ㅇㅇ|2021.09.06 08:45
숨기려 드는 것 자체가 이미 떳떳하지 못한 무언가가 있단건데. 이상하단 생각이 드니까 글쓴이님도 쓰신거겠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사내연애 금지인 회사에서 사랑하게것도 아닌데 그걸 왜 숨기죠..?
베플ㅇㅇ|2021.09.06 09:19
현직 남잔데 걍 딱 잘라서 말해줌. 프사 안걸어놓는건 그렇다 쳐도 대놓고 비밀로 하자는건 같은 과나 같은 직장 말곤 없음. 사실 이런 경우에도 뒤에 할 말에 해당사항 있는건 마찬가지임. 어떻게 사랑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는듯. 뭐 대단한 사랑이나 결혼같은걸 말하는게 아니라 갈테면 가라~ 마인드지. 일단 이런 상태면 당연히 환승도 쉽고. 애초에 딴주머니 찼을수도있음. 작정하고 치밀하게 속이려들면 영 불가능한건 아니거든
베플남자입장|2021.09.06 09:53
내가 남자 입장에서 솔직히 말해줄게요. 남자는 여자가 너무 좋아서 결혼까지 하고싶다는 느낌이 들잖아요? 그럼 여자가 말 꺼내기도 전에 먼저 공개 연애 하려고 합니다. 남자는 특히 나이 30 넘어서는 조심스러워져서 결혼 확신 없는 여자 만나는거면 최대한 조용하게 하고싶어 해요. 그래야 나중에 더 괜찮은 여자 나타나면 안 피곤하게 갈아탈 수 있거든요. 냉정하지만 이게 남자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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