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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지심인가?내가예민한건가요?

ㅇㅇ |2021.09.05 02:17
조회 2,195 |추천 2
여초회사고, 뒷담화가 일분일초 끊이지 않는곳임

예를 들자면,
사원 A가 동기들한테, 대리B가 너무 싫다고 주변에 밑밥을 깔아놓았고, 일도 안하고 기분파라서 또 혼자 말안하고 뚱하게 있어서 여러사람 피곤하게 만든다고 말하고다녔음. 성격파탄자라고 말함.

그 위 선배들한테는 자기 조언이 필요하다면서, 요새 업무적인거때문에 힘들다고, 대리B 이야기 살짝 꺼내서 자기는 힘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하고다녔음.

다른부서라 대리B와 사원A가 일하는거에 대해 다들 이야기로만들어서 대리B 이미지가 좋진않았음.

그러다 신입사원C가 들어왔는데, 사원A가 탐탁치않아함. 앞에선 이해해주는척 좋은선배인척 하면서 뒤돌아서면 신입사원C에대해 안좋은 이야기 늘어놈.

그러다 신입사원C가 대리B랑 성격차이로 C가 일방적으로 짜증내면서 회사안에 큰소리났었음. 그때 사원A가 신입C에게 회사생활 이렇게하면 되겠냐. 선배한테 그러면 안되는거다. 니가 사과해라 하면서 대리편듬. 그러고 몇달 뒤 대리B가 부서이동됨. 그러고나서 사원A가 대리B에게 친근하게 막 인사하고 챙겨줌. 그렇게 살갑게 굴면서 또 뒤에선 동기들앞에선 대리B가 이상한사람이라고 말함.

이런 A를, 평소 하소연 다 들어주고 밥도 같이 먹었는데, 저 상황을 보고나니, A가 내 뒷담화도 어디선가 하고있을꺼란 생각드니 거리감이 들어서 불편함 있었는데, 제가 A네부서에 일량이 증가해서 단기간 긴급투입되서 잠깐 일을 하게되었는데, A가 저랑 일하면서 말도 안하고, 기분 언짢아보일때가 많아서, 그때마다 나때문인가?하는 생각들어서 눈치보게 되었음. 결국 A에게 내가 불편하게 한거 있냐고 물어보니 얼버무리면서 말하는데 이미 내가 A를 신뢰하지않아 진정성이 안느껴져서, 그려러니하고 일 죽어라 습득하고 습득해서 피해 안가게 노력했음. A도 사실 기분파라 자기기분좋으면 친하게 살갑게하고, 자기친한동기한테만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동기랑 탕비실가서 한참있다 오고 그랬어도 못본척했음. 괜히 뒷말 돌까봐..

그러다 신입C랑 작업하다가 제가 마지막 확인을 잘못해서 일처리한게 있는데, C가 짜증이란 짜증다내면서 일 이따구로할꺼냐고 제대로 못하냐고 언질줘서 미안하다고 내가 수습하겠다고 진짜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그래도 계속 반말로 자존감 깍아내리기에, 참다가 도가 지나친거같아서 말좀 가려가면서 해주면좋겠다라고 말했더니 분위기 박살나서, C랑 엄청 서먹해짐.

안그래도 회사 팀장라인 정치줄에 안껴서 팀장한테 찍혀서 무슨일만 있음 내가 잘못한거라고 생각해서, 내가 안한일도 의심부터하고,같은부서 대리가 자꾸 업무적인거 말고 개인적인 다른일로 꼽주는거 열받아서 같은 동기들도 그대리한테 같은걸로 맨날 인사치례처럼 언질줘서, 동기들한테 하소연했던게 팀장귀에 들어가서 나땜에 그 대리가 지금 엄청 나쁜사람으로 이미지되어있다고 그 대리가 나땜에 그런 말 들을 사람아니라고 말조심하고 다니라고 언질줌. 그때 같이 있던 선배님이 애들 다 저대리땜에 똑같은언질하고 저한테도 그래서 힘든부분있다고 까지 내힘되주셨는데 팀장은 그냥 나땜에 대리 이미지 안좋아진거라고 내가 잘못했다고 결론내림., 그 후 성과 올린거 있어도 감히 니가? 이런식으로 회사단톡방에 비꼬듯이 말해도 참고 다니고 있는데

C랑 있으면서 화났던게 기폭제가 되었는지 더는 못다니겠다 싶어서 한달 후, 인수인계 마치고 퇴사말했음. 그랬더니 A가와서 퇴사하지말라고 잡아서, 건강문제로 쉬고싶다해도 계속 잡길래, 사실 나 A, 니가 나 불편해하는거 알고, 나도 너 조금 불편해서 너희팀에서 일할때 눈치보느라 힘들었다 했더니,

자기가 진심으로 나를 대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자기 상처받았다면서 나보고 자격지심있는거 아니냐. 왜 자기 눈치를 보냐면서 자기는 한번도 나를 불편해하지않고 업무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진심으로 대했는데 피해망상있는거 아니냐고 그러면서 자기 혼자 막 우울해하더니 그 날 이후로 투명인간취급함.

C랑 둘이서만 업무이야기하고 제가 물어볼거 있어서 물어보면 퉁명스럽게 이야기하고, 단답으로 네만하고 지나가고 톡보내것도 읽씹함.

뭐 어차피 가까이 둘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제가 눈치 많이 보고(하도 이상한사람들한테 데인게 많아서 20대초반기에 선배꺼제치고 제 아이디어가 체택되서 선배한테 따돌림당해서 울다 회사나간적있고, 갑질하는 선배만나서 자기 남친이랑 크리스마스에 데이트해야한다고 12월24일에 유명레스토랑 예약대신해달래서 마지못해 전화해서 예약 안된다고 했다가 그 뒤로 계속 같잖은 일 시켜서 스트레스에 쓰러져서 입원도했구요.그래서 제가 본능적으로 자기보호로 눈치재고있거든요) 예민한감 있는거 알지만 그게 자격지심인가요? 제가 피해망사자인가요?

이번일로 퇴사하면서 회사생활 특히 인간관계 못해먹을꺼 같아서 직업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ㅠㅠ.
(회사다니면서 맘 잘 맞는 동기랑은 6년째 연락하고 만나고 있을정도로 인간성 쓰레기는 아닙니다..)

하소연 하고프고, 여기 사람들 생각도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긴글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감사해요~!
추천수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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