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야 고3이고 고1때부터 친해서 3년간 봐온 친구가 있는데 분명히 얼마 전까지는 손목에 아무것도 없었거든?? 게다가 여름이니까 하복 입으면서 손목이 드러날 때도 엄청많았는데 그땐 양쪽 손목 다 아무런 흉터나 상처 없이 말끔했어 이걸 정확히 기억하는 이유가 그 친구가 여름방학동안만 기숙학원??같은 곳을 다니면서 최저 준비했는데 살이 엄청 빠져서 왔거든 그래서 손목 반토막 났다면서 양 쪽 손목 들어서 한 손에 잡히는 거 확인했던 기억이 있어 그 땐 진짜 아무런 상처도 없었는데 금요일에 원서 상담끝나고 같이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데 그 친구가 입고있던 후드집업 소매가 좀 많이 올라가 있는 상태였거든? 그냥 보여서 보는데 누가봐도 그은 것 같은 상처가 엄청 많이 있었어 몇몇개는 딱지가 앉아있었고... 고양이나 강아지한테 긁힌 상처는 내가 애완견 키워서 아는데 그런 상처 절대 아니었고 애초에 키우는 동물도 없어 난 자해 ㅎㅐ본 적 없지만 그냥 누가봐도 그었구나..싶은 느낌??
학기 초에 대입때문에 진짜 힘들어하긴했거든...어림잡아 짐작하기엔 여름방학쯤부터 시작한 것 같은데 그냥 모르는 척 해야겠지..? 상처를 보고 나니까 요 근래 더운날도 꽤 많았는데 후드티같이 더운 옷 입고 온 게 이것 때문이었나 싶기도 하고,,,,상처 보니까 또 마음이 안 좋아 게다가 한 번 의식하고 나니까 상처가 계속 보이는데 그 친구가 잘 숨기는 편도 아닌 갓 같아서 다른 친구들 여럿도 본 것 같아 ㅠㅠㅠ 그렇다고 다른 친구들한테 혹시 봤어??하고 연락하기도 뭐라고 ㅠㅠ 그냥 모르는 척 하는
게 맞겠지? 3년 간 너무 친하게 잘 지내왔던 친구라 너무 걱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