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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에서 명의 빌려 대출을 받아갔는데..

ㅇㅇ |2021.09.08 15:21
조회 21,634 |추천 8

결혼 4년차예요.

올해 계획없이 아이가 생겨서 현재는 만삭입니다.

 

임신초기에 남편 휴대전화를 뒤지다가 캐피탈로 다달이 이자가 나가는

문자를 보고, 추긍을 했어요. 남편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시아주버님한테

돈을 빌려줬더라구요. 금액이 삼천은 넘었어요.

빌려준지 시일이 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정리는 안된상태여서

저랑 상의없이 벌어진 일이라.. 크게 다퉜습니다.

정리가 언제되는지 모 때만되면 묻고 그랬는데.. 

그러다 또 욱 하는 마음에.. 또 싸움이 나서 정확하게 금액이 얼마인지

까라고 했더니 남편이 금액을 다 보여줬는데 일전에 말했던 금액보다

배의 금액이더라구요..육천이 넘는 ...

 

배신감도 들고.. 저희도 지금 맞벌이지만 형편이 좋은편은 아니여서

전세를 살고 있고, 결혼도 둘이 모은돈으로 시작해 대출도 있는 그런 상태에서..

형한테 그렇게 큰 금액을 와이프인 저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빌려준겁니다.

남편은 명의를 빌려준거고 형이 신용점수가 올라가면 대출 갈아타서 정리해준다고

했다고 , 형이 떼먹겠냐고  회사도 좋은회사 다니고 직급도 있는데  그돈을 안갚겠냐고

하더라구요.. 그러는 와중에 중간중간 정리 안되서 싸움도 많이했고..

제가 직접 아주버님한테 연락했더니 4-5월 정리한다 정리하겠다 이래놓고

지금까지 정리가 안된상태예요..

 

 

양심이나 생각이 있다면.. 중간중간 몇백이라도 모아 정리를 했었어야 했는데..

정말 이런식으로 끌고 올거라고는 생각못했어요.

 

아기 나오면 이사도 생각해야 하고.. 전세를 연장한다해도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저희가 쓰지도 않은 돈을 안고 가야하는것도 싫고.. 아직도 뻔뻔하게 정리를

안하고 있다는게 어이가 없어요..  대출자가 저희 남편이라 저는 불안한데

무슨생각인지 시간만 끌고........마음같애선 그회사가서 한바탕 하고싶은데..

참고 있거든요... 중견기업에서 오래 일한사람이 목돈정도는 있을텐데

왜 그정도도 먼저 갚지를 않는건지.. 동생 사는형편 뻔히 알면서 뻔뻔하게

버티는 꼬라지가.. 너무 열받거든요..

 

결혼할때 시가에서 보태준돈도 없고, 시가 자체가 돈필요할때만 남편한테

연락을 하거든요..  안부라도 묻던지 임신한 저한테 빵쪼가리 하나 사주는게 없습니다.

초반에 영양제며 모며 보내드리다가.. 몰 바라고 보내드린건 아니지만

진짜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아무튼...결국 이사단을 만들었어요.. 

 이럴경우에 법적으로 조치할 방법이 없을까요?

 

얼마 안있으면 애도 나오는데... 지금..  감정컨트롤도 힘든데

에너지를 이딴데 소비하고 있으니..  몸도 무거운데 심적으로 너무 지지고

때때로 욱하는 마음에 애도 키우고 싶지 않아서 이일에서 아예 빠지고 싶어서

다 놓고 혼자 탈출하고싶어요..

 

추천수8
반대수50
베플oo|2021.09.08 15:25
그돈 못받을꺼에요 갚을 놈이었으면 진작에 갚았습니다 겁도없이 애를 왜 가졌데요 남편이 개지랄병 떨어서 어떻게든받고, 끊어내지 않으면 평생 시가에 돈 빌려주고 명의빌려주고 돈 못받고 신불자되고 그렇게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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