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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시누이랑 같이 살아요

ㅇㅇ |2021.09.08 17:17
조회 18,434 |추천 6

반반 결혼 + 대출 받아 집을 마련했는데

남편 여자 동생이 대학때문에 우리집에서 함께 살게 되었음

신혼인데 당연히 싫었지만 시댁과 남편의 간곡한 부탁도 있었고

난 여동생이 없지만 내가 여동생이 있다면 나도 그랬겠지 란 생각으로

어쩔수없이 받아주었음

(안받아줄 이유도 딱히 없었기에 안받아주었으면 나만 나쁜년될 상황이기도 했음)

대학비와 약간의 용돈은 시댁에서 다해주시지만

생활비는 오롯이 우리 부부의 몫이었기에 나는 눈치껏알아서 잘하리라 생각했지만

자기먹은그릇만 싱크대에 쏙 놔두고 설거지 한번 한적없고 집청소도 자기방만

빨래도 자기것만 하고 외식할때 당연히 본인 몫까지 같이시켜주는데

본인은 슈퍼에서 푸딩이든 아스크림이든 딱 자기것만사와서 혼자 먹어요

첨에는 용돈이 작으니까 어쩔수없지 하다가도 저도 사람인지라 서운할때가 있어요ㅎ 

예전에 코로나로 밖은위험하다며 친구고 남자친구도 집에 데려와서 놀았어요

물론 첨에 딱 못오게 했어야 했는데 코로나로 친구도 못만나고 왕따되겠다며

오빠랑 저앞에서 친구 집에 데려 오면 안되냐고 하길래 한번허락한게

오만친구들 한두명씩 다 데려 왔어요

끼리끼리논다고 친구들도 다 문신있고 껌씹게 생긴 애들인데 (시누이도 문신있고

잘놀게 생김) 비겁하지만 쫄림 난 학창시절에 맨앞자리앉은 착한애1 이었음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는걸 들었는데

근데 우리 와도 괜찮아? 하는데 시누이가 괜찮아 우리오빠집이야 이지랄

그래도 요새는 3,4단계라 누굴 집에 데려오지않아 편함

그리고 제일짜증나는건 사람이다보니 전혀다른사람이 한집에서 살다보니

남편과 나도 가끔 사소한일로 싸울때가 있는데 그걸 시어머니한테 고주알미주알

이르는거임

시어머니랑 통화하는데 xx(남편)이랑 좀 다퉈도 아침은 먹여서 보내라 이러심 ㅋㅋㅋㅋ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서 뭐라 할수없게끔 일름

어제는 저녁에 밥먹는데 시누이가 이번명절에 언제 내려갈꺼냐며 함께 내려가자고 하는거에요

여기까진 알겠다고 했는데 월요일날아침일찍가서 수요일에 같이 돌아오면 안되냐고

그래서 제가 우린 1박만 하고 올계획이라고 했더니 남편한테 오랜만에 가는데 2박 하자고

조르는겁니다 저와 남편의 명절계획을 지가 미주알고주알 하는것도 싫고

제가 안된다한부분을 남편에게 다시 허락받으려고 조르는부분도 너무 싫어요

그래서 완강하게 나도 우리집에 가야한다고 했더니 그럼 새언니 혼자 먼저 가면 되잖아요

라고 씨부림

남편에겐 마냥 귀여운 여동생이라서

딱히 크게 잘못을 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미묘하게 스트레스 받게 하는것들을

이해못해주는거 같고 잘알지못하는거 같고

아직 2년이나 더 같이 살아야하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음

나랑너무 안맞음 

추천수6
반대수97
베플ㅇㅇ|2021.09.08 17:29
지금 갑이 누군지 착각하는듯. 갑질을 안해주니 을이 을인지 모르죠. 그리고 남편이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도 짜증나는데 얹혀사는 시누가 친구들 다 델꼬온다고요?ㅋ 제정신인가;; 그리고 시누가 있는동안 생활비는 주나요? 공짜로 먹여줘 재워줘 집안일도 안하는데 상전노릇이나 할줄 알고 미주알고주알 시부모한테 부부생활 일러바치고 당장 쫓아내야죠. 님이 시키는대로 다 하고 알아서 기던지 나가라하세요.
베플ㅇㅇ|2021.09.08 18:07
시누 보는 앞에서 시이혼서류 들이미세요. 시누 내보내던가 이혼하던가 택하라하세요. 그래도 동생 어쩌고하면 시모한테 따님덕분에 아드님 이혼당하게됐으니 평생 끼고 사세요.하시고 시누한테 꼭 너같읔 시누 만나길 빈다하시고 나가라하세요. 남편한테도 서류 도장 찍으라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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