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있는 고등학생님들
저는 고1때부터 7-8년간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있어요
가스형 설사형 변비형 골고루 있습니다
장만큼은 항상 튼튼해서 별걱정없이 살았는데
고1때 어느순간 배에 가스가 자꾸차고 변비가 심해져서
내과다녀왔다가 약먹었는데
왜인지 그후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기 시작한 것 같아요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밥을 먹으면 가스가 차고
밥을 안먹으면 꼬르륵소리가 더 크게나고
야자랑 토요일까지 가야하는 고등학생으로서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패턴들?을 만들었어요
밥을 먹고 20-30분 후엔 화장실을 꼭 가야해서
그 때 한번 간다던지
그리고 밥을 먹기 전후랑 먹는도중에 물이나 음료를 먹으면
밥이 소화되는 속도가 더 빨려져서 가스도 더 차고
부글부글 하더라고요
그래서 음료는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물론 국물요리도 일체 안먹어요
그리고 금요일이나 토요일저녁엔 푸룬주스 하나씩 마시면서
주말에는 장을 비워줬어요
사람마다 신체조건이 다르기때문에 어떤 방법이 맞다
이야기할순없지만 하나씩 줄이고 더해가면서
본인만의 루트를 만들어요
대학생이 된 지금도 과민성대장증후군때문에 고통스럽지만
저의 루트를 만들어서 최대한 벗어나지않게 생활중입니다.
수능은.. 이 질병을 가지고 잘 칠 자신이 없어 수시를 합격한 상태에서 보건실에서 봤습니다
밥도 볶음밥이었고요.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