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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할때 아기 밥 누가먹이나요?

|2021.09.12 22:48
조회 155,812 |추천 320

*추가
전업 말이 많은데,,,제가 원해서 전업 아니구요 ..저도 애 봐줄사람 있으면 일하고 싶어요
기술있어 지금이라도 일해서 돈 벌수 있어요
경제적으로도 저희친정이 훨씬 잘 살고 결혼할때도 남편상황 안좋을때라 제가 더 많이 했어요
무시당할 만한 조건 아니구요
내 딴에 잘하는 사람이 하자 싶어 해오던게 호의가 권리가 되니 현타가 왔네요
친정 시댁 양쪽다 상황이 아기 봐줄수 있는 상황 아니고 일하면 아기가 어린이집에 늦게까지 있어야 해서 저도 마음이 안좋고 남편도 전업해주길 원해서 전업하고 있는겁니다.
전업이고 맞벌이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지만 집에서는 제가 하더라도 가끔은 배려하는 모습을 바랬던것 같네여 . 남편이 배려가 전혀 없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제가 하는 편이라 좀 서운한 맘이 있어요
욕도 많고 하지만 암튼 톡까지 오를줄 몰랐는데 답변은 감사합니다 .


4살 딸 있는 부부입니다.
남편은 사업하고 저는 전업입니다.
육아 살림 전적으로 제가 하고 아기도 저를 따라서 여태 그냥 해왔어요
인제 말도 좀 통하고 하니 아빠가 좀 놀아주고 가끔 일찍올땐 산책이나 목욕도 시켜줘요
퇴근시간 늦어서 평소에는 잘 못해주고요
친정가도 상전으로 밥만먹고 과일얻어먹고
저는 밥치리는거 돕고 애 먹이고 저 먹고 뒷정리 돕고 늘 그래왓어요
시켜보고 해도 억지로 하는 꼴 보기도 싫구요
코로나 땜에 거의 집에서만 먹지만 가끔 룸타입으로 된곳이나 야외에서 밥 먹이고 해도 남편은 지 밥만 먹어요 .
그냥 내 업보라 여기고 살았는데 요즘은 속에 화가 숨겨져 있는걱 같아요
애낳은 뒤로 여유롭게 밥한번 먹은적 없는것 같아요
물론 애잘때나 그럴땐 여유롭게 먹지만
간만에 외식하고 나도 좀 여유있게 먹고싶을 때도 있는데 아기보랴 먹이랴 바쁜데 혼자 처먹고 있는게 너무 꼴보기 실어요 .
다른집들은 어떤가요? 아빠가 먹이고 하나요??

추천수320
반대수54
베플아니|2021.09.13 08:19
우리 신랑은 이어폰 처끼고 앉아있다.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냐고 오만상 짜증내고 나가자고 함. 애들 놀이방에 있어서 시간걸리면 입구에서 계산하고 시계보면서 눈부라리며 서있음. 지금 이혼 준비중인데 지같이 가정적인 남편이 어디있냐고 내가 이혼하자해서 개상처받았다고 나보러 너무 한대 ㅋㅋㅋㅋㅋㅋ 하..쓰니도 이혼하고 광명찾자
베플|2021.09.13 09:20
상식적으로 전업이고 맞벌이고가 기준이 되나? 부부가 아이데리고 외식나가면 서로 편하게 먹을수있게 번갈아가며 아이케어하는거지 진짜 댓글들사상불쌍 글쓴이도 불쌍...같은사람이고 똑같은 입인데 한명 먼저 다먹으면 내가 이제 애먹일테니 얼른먹으라고 체인지하는게 당연한거아닌가 그정도 서로에 대한 배려도 없으면서 부부라고 살고있는 꼴이라니 불쌍그자체
베플ㅇㅇ|2021.09.13 14:35
오래전이었는데 잊혀지지않음 돼지갈비집이었는데 우리 옆태이블 젊은 부부 남편은 지 고기 천천히 먹고 소주까지 먹어가며 유유자적 엄마는 동동거리고 고기굽고 애챙기고 애는 지 먹을거 없지 지루하지 수저통 휘젓고 난리....엄마는 얼굴벌개서 애 말리랴 고기굽느라 밥도 못먹고 나중에 식은밥에 된장퍼먹더라 그것도 이미 두부 버섯 호박같은건 남편이 다 쳐먹었고.....나랑 신랑은 애없고 돼지갈비에 진심인 신랑덕에 집게 근처도 못감 태운다고 그리고 고기냄새 밴다고 암튼 그래서 난 쌈이나 열심히 싸서 신랑입에 넣어줌 신랑은 너 먹으라고 맛있는부위만 나옴 나한테 밀어주고 지는 탄거 납작한거 가져가고 난 내 앞에 맛있고 통통한거 신랑 싸주고....이러는데 문득 시선이 느껴져서 옆을 보니 그 아기엄마가 울듯한 얼굴로 우릴 보고 있었음.....순간 나도 울컥하고...신랑도 나가면서 남편ㅅㄲ 개객기라고 욕도 안하는 사람이 상욕을 하더라...나가면서도 계산도 안하고 휙나감 여자만 애 신발신기고 자기 신발신고 ㅜㅜㅜㅜ ㅅㅂ 요즘시대에 그런남자들이 있다는게 너무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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