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탁해]시어머니 왜 이러시나요? 대응방법 있나요ㅠㅠ
ㅇㅇ
|2021.09.15 21:09
조회 6,404 |추천 15
[시어머니 계획상 원래 일정]
시댁은 서울
남편하고 같이 추석 전날 와서 자고, 추석 당일날 아침먹고 남편하고 같이 친정가서 언니네 부부랑 친정부모님하고 다같이 점심 먹어라.
추석 다음날 아침에 남편하고 같이 시댁에 와서 시어머니 모시고 시아버지 산소에 다녀오자 하심.
며느리인 나는 처음부터 안잔다고 했음.
남편도 생각해보더니 안잔다고 통보함.
남편이 시댁에 말함.
잠은 안자고 새벽같이 가서 음식도 하고 집에가서 자고 추석 당일도 새벽같이 와서 제사도 준비하고 아침 먹고 친정가겠다. 추석 다음날 모시러 가서 같이 산소가겠다.
말씀드렸더니,
너라도 와서 자라길래 나도 안자겠다 했더니
왜 너네 마음대로 안잔다고 통보를 하냐며
전화를 그냥 끊으심.
다음날 다시 남편한테 연락옴.
며느리 빼고 추석 당일 산소에 다녀오자고 함.
그래서 남편이 나한테 물어보길래
제가 대답해줌.
그럼 추석 당일 저녁 늦게 친정에 도착하게 되니까
언니네 부부도 못본다. 저녁 늦게 가서 밥차려 달라고 할거냐, 원래 이야기랑 다르지 않냐 했더니
남편도 공평하지 않다 생각을 해서 거절했더니 혼자 운전해서 다녀오겠다고 전화 끊어버리심.
왜저러시나… 돌아버리겠네요..
- 베플ㄴㄴ|2021.09.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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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내미가 남에집 가서 어머니 아버지 하는게 베알꼴려서. 본인만 대접받고싶어서 저러는거예요.혼자 가신다니까 혼자가게 두세요. 나름 기싸움이라 생각하나본데 이번에 따라가면 다음엔 당연해 집니다. 앞으로 명절에 두어번 더 그런 일정으로 통보할겁니다. 계속 그냥 혼자가게 두세요.그래야 시모 스스로 차선책을 가지고나올겁니다. 그때 딜 하시면 돼요~
- 베플ㅇㅇ|2021.09.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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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든가 알아서 하시라고 남편이 걱정되서 추석 당일에 산소 가겠다 하면 앞으로 명절은 각자 본가서 보내고 집에서 만나자 하세요. 미친 나는 전날가서 니네집 차례상에 올릴음식 하루 종일 만들고 명절날 새벽에 가서 또 니네집 차례상 차리고 절하고 니네 엄마랑 밥먹고 그거 또 다치우고 오는데 남편은 우리집가서 우리엄빠가 차려준 밥먹고 술한잔하고 집에 온다. 근데 도대체 뭐가 못마땅해서 그러냐?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으면 각자 흩어지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