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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제발회

ㅇㅇ |2021.09.16 08:31
조회 9,551 |추천 5



넷플릭스 신작 '오징어 게임'이 베일을 벗었다.




15일 '오징어 게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가 참석했다.





 

 

새롭게 선보일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2008년부터 구상해온 작품이다. 






 


이날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출연 이유에 대해 "황동혁 감독님과 원래부터 같이 작업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제안을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시나리오를 읽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에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과 감정들이 잘 녹여져 있어서 진짜 재밌겠다 싶었다. 근데 이 게임을 어떻게 잘 구현해낼 수 있을까 궁금증이 들기도 했다. 세트장 가는 날이 기대가 되고 재밌었다"라고 전했다.


이정재는 구조조정으로 실직한 후, 사채와 도박을 전전하다 이혼을 하고 무기력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기훈' 역을 맡았다. 


새아빠를 따라 미국에 간다는 딸과 당뇨로 당장 입원해야 하는 어머니를 위해 큰돈이 절실한 기훈은 돈을 위해 승부에 참여하게 된다. 





박해수는 "황동혁 감독, 이정재 선배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작품을 선택했다"라며 "시나리오에서 각자 인간군상들의 섬세한 심리변화, 성장, 발전 과정이 매력적이고 흥미로왔다. 감독님의 독특한 세계관과 게임이 어떻게 구현될지 실제로 보고 싶었다"라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해수는 어릴 적부터 수재였던 '기훈'의 동네 후배 '상우'를 연기했다. 


기훈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해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상은 고객의 돈까지 유용했던 투자에 실패해 거액의 빚더미에 앉은 인물이다. 





 

 

허성태는 기세등등한 조폭, '덕수' 역을 탁월하게 소화했다. 


카지노에서 조직의 돈까지 모두 잃고 쫓기고 있는 덕수는 조직에 잡히는 순간, 어차피 죽은 목숨이라는 생각으로 게임을 통해 모든 것을 한 방에 해결하려고 한다. 


이 날 허성태는 “대본 보면서 놀라기도 했다.황 감독님과 ‘남한산성’을 같이 했다. 제가 궁금했고 흥분했던 건 전 당시 외국어, 만주어를 연기했다. 제가 한국어를 할 때 어떤 디렉션을 줄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 감독님이 조폭을 많이 하셨는데, 조폭 역을 또 드린다며 사과를 하시더라.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호연은 소매치기까지 하며 거칠게 살아온 새터민 '새벽' 역을 맡았다. 


새벽은 보육원에 혼자 남겨진 남동생과 북에 있는 부모님을 탈북시키기 위해 죽기 살기로 돈을 번다. 브로커에게 사기를 당해 모든 돈을 잃은 새벽은 마지막 희망으로 게임에 참가한다. 


특히 정호연은 “뉴욕에서 모델로 패션위크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오징어 게임’ 오디션 영상을 찍어달라고 했다”며 “이후 감독님이 실물을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한국으로 바로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위하준은 게임에 잠입하는 경찰 '준호' 역으로 열연했다. 


준호는 게임을 진행하는 가면남으로 위장해 형의 행방을 좇는 동시에, 게임에 숨겨진 비밀에도 접근한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오는 1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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