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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단골인데 서비스하나안주는 분식집 사장 뭐라고했는데요. 이게맞는건가요?

분식 |2021.09.17 19:20
조회 93,709 |추천 13
방탈죄송하지만

꼭 조언부탁드려요

이 글보시는분들도

자신만의 단골집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럼 그분들이 음료수라든가

계란찜을해준다던가

분명있을꺼에요.

근데 저랑 남자친구가 가는곳은

그런게 하나도없어요.

내돈주고 사먹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지만

돈을 떠나서 기분문제라고 생각해요.

설명드리자면 저희가 자주가는

분식집있는데 40대부부 두분이서하는데요.


정말 서비스하나없고 17100원나오면


100원까지 다 받아내요.아까도 말씀드린것처럼


돈문제가 아니라 기분문제에요.

이집이 맛있어서 오는건데


한번은 배달시켰는데 김말이 서비스달라니까


시키셔야된다고 여러분이 가시는


단골집도 이런가요? 아니면

이집만 이러는건가요?


앞으로 안먹으려고해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해도해도 너무한거아니냐


우리 1년단골이다.


했더니 한번주면 다른손님들도


그런다고 하는데 김말이 서비스가


가게매출에 타격을 줄 만큼 큰가요?



의견부탁드리고 만약 저희가 이상하다면


고치도록할게요. 잘못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3
반대수1,995
베플ㅇㅇ|2021.09.17 19:24
그냥 주문하지 마세요. 서비스를 주든 안 주든 그건 가게 사장의 영업 방침에 따라 결정할 일입니다. 손님 입장에서는 그 돈을 주고 그 음식을 산 거고 그 외의 음식을 서비스로 달라고 할 어떤 권리도 없습니다. 분식집이라고 하면 기껏해야 1-2만원어치 주문할 텐데, 하나에 700-1000원하는 김말이를 서비스로 달라는 게 맞는 건가요? 내가 지불하지 않은 것을 공짜로 달라고 하는 건 '무례'한 겁니다.
베플ㅇㅇ|2021.09.17 19:23
1년 단골이요? 님들이 생각하는 단골의 기준이 뭔가요? 단골이면 당연히 서비스를 줘야한다는것도 웃기지 않아요? 안줘도 1년이나 다녔는데 이제와서 서비스 안주니 안 갈래? ㅋㅋㅋ
베플ㅋㅋㅋ|2021.09.17 20:42
옛날 각설이들은 동냥이라도 공손히 했던거같은데 요즘 거지들은 빌어먹는 주제에 왤케 뻔뻔해????
베플ㅇㅇ|2021.09.18 04:52
난 20년 단골 치킨집이 있는데, 아저씨가 할아버지가 될 정도의 시간이었음. 아저씨 손주 태어나서 군대가는거 봄. 오토바이 타고 배달가시다 나 보면 끼익 세우고 하이파이브함. 하지만 항상 제돈으로 시켜먹고 딱히 특이한 서비스 없고 나도 안받음. 쿠폰 엄청 모아도 쿠폰으로 잘 안시키는데 주문 전화하면 쿠폰으로 시킬때 됐는데 왜 돈내냐고 먼저 말씀하심. 치킨 주문할때 딱 한마디만 하면 됨. “저희 6XX호요.” 하면 자동으로 반반 배달옴. 14년차쯤 동생이랑 지나가는데 아저씨 오토바이 세우더니 어디가냐고 더운데 아이스크림 사먹어 하고 만원 주심ㅋㅋㅋ그게 뭔가 받은 유일한 에피소드. 근데 울아빠 돌아가셨을때 그 치킨집 가족들 장례식장 다 오심. 후에 치킨집 아저씨 병원에 입원하셨을때 우리도 병문안감. 그러고 다시 아저씨 회복하셔서 돌아오셨고 우린 여전히 치킨 시켜먹고 있음. 장례식장에 동네 약국 약사님, 문방수 아저씨, 세탁소 아저씨 다 오셨음. 나 결혼할때도 동네 돌아다니며 인사함. 믿지 못하게 여긴 서울임. 이게 바로 찐 단골의 바이브임. 단골들은 서비스 따위를 바라지 않음. 맛이 변하지 않길 원할뿐.
베플ㅇㅇ|2021.09.17 19:53
사장님 집이 자가안지 전세인지 알아요? 아이들은 몇명이고 지금 몇살인지는 알아요? 분식집 하기전에 뭘하셨는지는요? 이정도 사생활 얘기도 서로 하면서 5800원 나왔을때 6000원주고 오는 사이가 단골 아닌가요? 저도 분식 좋아하는데 여기 분당의 한 분식점 사장부부랑 그정도 얘기하고 살아요. 6년정도 단골이고요. 사장님 취향에 맞는 빵 사다드리기도 하고 그분들은 제 번호 아시니까 떡볶이나 다른 음식 남으면 가져가라고 연락주세요. 님만 단골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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