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네 집이 정말 잘살아요다합하면 천억가까운 건물들을 가지고 있어요외모는 평범하구요
그런데 성격이 정말 너무너무 개차반이에요다른 사람들 맨날 욕하고 비꼬고가끔 저한테도 그러고요선민의식도 있어요결혼하면 그게 더 심해질까 두려워요
그놈의 돈만 아니었으면 진작 헤어졌을텐데 미치겠어요이사람 전여친들이 왜그렇게 나가떨어졌는지 구구절절 이해가가요제가 없이자라 그런지 돈에 한맺힌 속물이라 겨우 붙어있는것 같아요
이사람 친구들은 같은 부자인데도 다들 하나같이 젠틀하던데 이사람만 왜이러는지...그렇다고 헤어지자니어디가서 이런 부자 다시 만나기도 힘들것 같고제 나이도 나이고...
이사람이 자기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나이 먹을만큼 먹었으니까 결혼하제요자기 성격 이렇게까지 받아주는 사람 다신 못만날것 같다고가정부도 고용해줄테니 하고 싶은거 하고 애나 키우래요
일단 생각해본다고 집에들어오긴 했는데너무 개차반인 성격때문에 많이 망설여져요
물질적으로는 너무 풍요로운데정신적으로 많이 괴롭네요
거절하자니 재산이 너무 아깝고참고 결혼하자니 제가 사람취급이나 받을지 두렵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냥 맞벌이를 하는한이 있어도 성격좋은 다른 남자를 만나야 할까요??아니면 맞벌이와 육아가 너무 힘들테니 눈딱감고 그냥 결혼할까요?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