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개팅을 했는데요.외모가 항상 제가 그리던 이상형하고 너무 똑같은 여성분이 나와서 속으로 놀랄 정도였어요.그래서 너무 긴장을 해서 중간에 몇 번 말이 끊길 정도로.
차 한 잔 하면서 만난 거였는데, 저녁 같이 먹자고 하려다가 너무 긴장하기도 했고혹시나 눈 앞에서 바쁘다는 핑계로 거절 당하면 너무 상처받을 거 같아서 그냥 그렇게 헤어졌어요.
집에 돌아와서 잘 들어가셨냐고 어제 저녁에 문자보냈는데 아직도 답이 없네요.왠만해선 싫어도 문자 하나 줄만도 할텐데, 제가 어지간히 싫었나봐요 ㅠ
그래도 너무 제 이상형이라 한 번의 기회는 더 얻고 싶은데요다음 번엔 맛집 투어를 좋아하신다는 그 분한테 어울리는 맛집을 찾아서 함께 식사하면서.
뭐라고 문자보내봐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까요?제 이상형이어서 어쩌고 하면 너무 부담 느낄까 싶기도 하고한 번만 기회를 주세요 하면 너무 질척거려서 안될 거 같고.그냥 쿨하게 저녁 한 번 먹어요. 라고 할까요?아님 어젠 너무 긴장해서 말도 충분히 못 나눴는데 다음 주에 저녁 한 번 먹어요. 정도가 나을까요?연애 초보자는 오늘도 웁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