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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 헛소리 입니다.

림즈 |2008.12.14 18:46
조회 91 |추천 0

 

5개월 전에

한 아이에게

눈이 멀었다.

첫눈에 반했다.

티안냈다.

언제나 그랬듯이

까칠했다 난.

그 아이가 내게 왔다.

 

그 다음엔

 

너무 좋았다.

다 주고 싶었다.

한번도

이런적은 없었다.

자존심

버렸다.

아깝지않다.

계속

뛰었다.

심장이

 

그런데

 

갔다.

잡아봤다.

매달려봤다.

울어도봤다.

안된다.

이미

마음이

떠났단다.

갔다.

없다.

이제 못본다.

남아있는건

사진만..

아직도 못지우고

못버렸다.

 

오늘

 

전부

지울거다.

스티커 사진은

차마

못버리겠다.

 

아직도

 

그 아이가

좋아했던

음악이

나오면

들뜬다.

설레인다.

사랑할때

내 귓가에 대고

불러줬던것처럼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

 

헤어질때

 

다시는

사랑안한다 했던

내말

지킨다.

아직도

 

그 아이에겐

 

그저

스쳐

지나간

인연

 

나에겐

 

그 아이가

마지막

 

혼자

감상에

젖어

지랄

하는지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나조차

모른다.

아직도

이러고

있는지

 

모른다.

 

나온다.

꿈에서.

너무도

자주

나온다.

싫다.

화난다.

욕나온다.

싫다.

정말싫다.

 

그런데

 

쓰리다.

아직도

너무

쓰려서

계속

떠들지

않으면

계속해서

떠들어되지

않으면

죽겠다.

 

어쩌자고?

돌아올래?

돌아올래?

사랑이냐고

아니

집착일걸?

 

얻은게

많다.

잃은것도

많다.

그냥

이대로

갈란다.

 

2주라고

말했지

2주면

아무일

없던거라고

 

아마

확실치는

않아도

만나겠지

다른

누군가와

나도

 

반가웠다

머리와

가슴속

그아이

 

캐롤이

흘러나오는

08년

마지막

달력에서

 

서글픈건

 

이 추운

겨울에

내게

왔었다면

따뜻할수

있었을까

 

적어도

헤어지는날

유난히

더웠던

그날

눈물

대신

땀을

흘리지는

않았을텐데

 

그만하자

 

제발

부탁이니

우연히

마주쳐도

 

그냥

지나쳐주길

 

혹시나

내가

그대로

멈춰서
찌질되고

있어도

 

그날처럼

그냥

가주길

 

이쁘냐고?

니가

습관처럼

물었던말

 

이쁘다

너무

지금도

 

이제

진짜로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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