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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에서 짤린일..

쓰니 |2021.09.21 22:28
조회 818 |추천 3

교촌에서 일했던 직원들이 너무 개념이 없으니 음슴체로 쓰겠음.

교촌에서 배달로 일했던 직원임. 구월1동 어딘가에 있음.


사건부터 이야기 하겠음.(알아먹게 요약을 할테니 부족한부분이나 궁금한부분은 댓달면 알려드림)

배달자였던 나는 12시에 퇴근을함. 11시30분경 매니저라고 하는 사람(사장조카)분께서 지금 준비하고있는 배달3개를 20분만에 다녀와서 정산하고 퇴근하면서 집으로 갈때 배달 두개를 완료해주면서 가라고 오더가 나옴.

거리를 확인해보고 시간도 가능하겠다 싶어 알겠다고함.

배달 3개를 완료후 가게로 와보니 음식이 나와있었음. 가게 카드 리더기로 하루 정산표를 뽑은후 책상에 올려두고 준비되어있는 음식을 들고 바로 출발함.(갑자기 비가 내려 우비챙긴다고 정신도 없었음)

배달을 완료후 집으로 퇴근을하며 운전하는길에 친구랑 통화를함.

집도착후 보니 부매니저에게 연락이 와있었음. 전화를 걸어 이유를 들어보니 마지막 배달지에 음료가 빠져있다고함.

(여기서 드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콜라1.5L는 길죽한 비닐봉지에 넣어서 가져감 무랑같이.)

픽업할때 분명 음식만든 비닐봉지가 두개였고 음료는 따로 주지도않음.

혹시나싶어서 배달통도 열어보았지만 없었음. 분명 픽업할때 들고나간 기억도 없고 너무 이상해서 배달완료한 두 집 중에 처음으로 완료한 집에 확인부탁을 요청함.

여기서부터 대화식으로 쓰겠음.


부매니저 : 막배간거 콜라 안갔데요.

나: 콜라요? 오우쒯 다시..그럼 줘야되나?

부매니저 : 잠깐만요, 그 콜라는 가지고있어요?

나: 몰라요. 지금 다시 확인하러 가는중이에요.

부매니저: 봐봐요. 있나.

나: 콜라.. 없는데요?

부매니저 : 없어요??? 일단.. 알겠어요

나: 일단 그럼 내잘못이 아니네요??

부매니저: 너잘못이에요. 다른집에 갔다 준거에요 콜라를.

나: 네??

부매니저: 콜라를 딴집에 갔다 준거에요 딴집에.

나: 콜라를 딴집에 갔다줬다구요?? 왜요? 난 그 둘다 콜라가 없었는데?? (음식) 봉다리만있었는데?? 첫번째집에도??

부매니저: 일단알겠어요.


첫번째 대화임.

솔직히 너무 억울했음. 왜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내가 잘못줬다고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하는지 너무 기분이 나빴음.

성격상 확실하게 하는성격이기 때문에 원인이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확인을 하고싶었음.

그래서 다시 연락함.


나: 그..머고 그 OO빌라(첫번째집)에 연락한번 해봐요.

부매니저: 콜라 안왔던건 아까전에 연락와가지고 이미먹었겠죠 뭐

나: 아니 확실하게 하고싶어가지고 콜라 큰거 받았냐 안받았냐

부매니저: 지금 한지가 30분이 넘었는데..

나: 그래도 한번만 연락해줘요.

부매니저: 아니 연락해서 뭐 어떻하라고요. 받았으면 뭐 안받았으면 뭐 어떻하라고요.

나:아니 손님께 연락해서 맛있게 드셨냐면서 간단한 인사후에 콜라 확인만 해주면되죠.

부매니저: 아니 그러니까 받았으면 뭐 안받았으면 뭐 다시 올꺼에요? 그사람이 잘못받았으면 다시 올꺼냐구요. 지금 전화해서 뭐 어떻게 확인을해요?

나: 아니 그사람이 잘못 받았던 안받았던 일단 첫번째집에 확인전화해보고, 빠진곳은 제가 사비로 사서 지금 갈게요 지금.

부매니저: 아 일단 끊어봐요.


두번째 대화임.

그후에 연락이없길래 확인해보셨냐니까 마감하고 가게에서 나왔다함.

너무 억울했음. 내 잘못이라고 애초에 각인하고 잘못이라고 전화했으면서 인과사실을 확실하게 하지않는게 열받았음.


그러고 매니저한데 연락을함.

나: 매니저님 가게에요?지금?

매니저: 나왔어 이제 왜??

나: 옆에 부매니저님이랑 같이있어요?

매니저: 어 왜?

(같이 있었으니 상황을 알꺼라 생각했고, 모른척하며 연락받길래 어이없었음)

나: 아니 왜 저 마지막 배달간곳 콜라 안갔다고 하면서 확인을 안해주시는지 모르겠는데?

매니저: 뭘 확인을 해줘??

나: 첫번째 집에 연락을해서 콜라가 갔는지 안갔는지 확인절차를 해야하는게...

매니저: 그집에 연락을 왜해? 우리가??(여기서 말끊으며 언성이 높아짐)

나: 갔나 안갔나 확실하게는 물어봐야죠.

매니저: 갔으면 뭐 콜라 딴거 그거 다시 가져다가 드리게?

나: 아니 그건 그냥 사비로 사서 가면 되는거고 확인만 시켜달라구요. 그게 먼저 아니에요? 

매니저: 그걸 우리도 바빠죽겠는데 우리가 확인을 왜 하고있냐고.

나: 아니 내잘못이라고 따졌으면서 제대로 확인을 하고 말을해야하는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확인을해달라는건데?

매니저: 그걸 시X 마감하고있는데 언제 그걸 붙잡고 있냐고 그걸!

(녹음 들으면서 적고있는데 서로 매니저끼리 이야기 안했나봄. 이 뒷내용은 나도 빡쳐서 상호간 욕뿐이니 적지않겠음)

매니저가 중간 관리자이면 직원간의 트러블이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줘야하는게 아냐고도 말했음.


솔직히 이해가 안갔음. 손님께 연락을 드려 사근사근하게 이야기 한후에 확인을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정말 내가 잘못한건가??

아니면 원래 본인들이 실수를한걸 배달자들한데 떠넘기나?

CCTV만 확인해도 답이 나오는데 왜이렇게 성을내고 화를내는지 이해가 안갔음.

안그래도 나이도 어린애가 욕을하며 칠꺼면 쳐봐라는식으로 말을하니 와...진짜.. 피가 거꾸로 솓았음.

전화상으로 최대한 매니저라는 직책에 대한 예의를 지켜줬건만 하는짓이....와..

나중에 사장님과 녹음파일 보내드리고 있던일 말씀드렸었음.

솔직히 이게 큰문제는아님. 실수는 누구나 하고 대행기사들도 충분히 나올수 있는 실수임.

허나,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잘못 되었다고 머리에 각인하고 말하는부분에 대해 사과도 없었고,

사과를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함.

알고보니 사장과 매니저가 삼촌 조카 사이임...


이래서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에 가면 안된다는걸 절실히 느낌.

이 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저기 배달하실분은 꼭 이글을 읽고, 조심하면 좋겠음.

아참! 매니저끼리 교촌치킨 주방 닭 튀기는 곳에서 마스크도 안쓰던가 그냥 턱에다가 걸치고 일하던데

내가 120에 민원 넣었음. CCTV도 확인해서 꼭 처벌해 달라고 함.


후..부산살다가 인천올라와서 말할사람도 없어서 끄적끄적해봄..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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