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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만 시키는 심리가 뭐예요, 도대체?

|2021.09.22 22:29
조회 163,366 |추천 1,035

저는 식사 후에 자기가 쓴 식기는 자기가 치우라고 배웠는데 남편은 매번 어머님이 다 치워주셨나 봐요. 시댁에서 식사하고 남편한테 여보가 먹은 건 여보가 치우라고 하니까 어머님이 "내 앞에서 내 아들 시키지 마라."라고 하시는 거예요...ㅋㅋㅋ
어머님이 저한테 설거지 시켰을 때 제가 남편한테 눈치 줘서 남편이 "내가 설거지 할게."하면 어머님이 됐다고 그냥 내가 하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뭔가를 시켜야 할 때 어머님 바로 옆에 남편이 있어도 굳이 다른 곳에 있는 저를 불러서 시키세요.
도대체 아들은 안 시키고 며느리만 시키는 심리가 뭐죠?
장모가 사위 부려먹는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시모는 왜 며느리만 부려먹는 걸까요?
시어머니들 여기에 있으면 대답 좀 해보세요. 너무 궁금해요.

추천수1,035
반대수26
베플ㅇㅇ|2021.09.22 22:49
내 아들 귀하고 남의 자식인 며느리는 귀하지 않다고 생각하겠죠.
베플|2021.09.23 08:00
어머님이 내 앞에서 내 아들 시키지 마라.“라고 하시면 어머님 저는 남의 자식인데 그럼 저는 더더욱 시키시면 안되는거죠. 라고 담담히 말씀 하세요. 저는 어머님이 시키지 말라는듯이 말을 하시길래 들은척도 안하고 계속 시켰어요. 물론 가기 전에 어머님이 편들어 주신다고 니가 안하고 나만 한다면 정말 복수하겠다고 미리 말 해놨었어요. 저는 친정가족들 모두를 돈을 주고 동원하는 한이 있어도 진짜 복수 하거든요. 그리고 저는 매번 어머님이 저만 시키시면 제가 직접 안하고 꼭 남편 시켜서 시가게 했어요. 어머님이 이거 사오래 니가 가~ 이렇게. 그리고 저에게만 전화 하시면 어머님 아들한테 전화 하라고 할게요~ 하고 끊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어머님이 찾으신다 전화해봐~ 라고 하고 몇 번 그렇게 잡으니 남편은 긔찮아서라도 제편이 되었고 어머님은 자기 아들이 계속 일하는거 같으니 더이상 안시키십니다. 아들을 계속 부려먹으세요. 뭐라 하든지 신경쓰지 말고 부려먹어요.
베플ㅇㅇ|2021.09.22 22:32
꼭 무식하고 못사는 시댁이 저 ㅈㄹ함ㅋㅋ 지 아들은 손병신인가?? 지가 처먹은거 왜 설거지를 못하게 하지? 담부터 남편한테 무조건 설거지 니가 하라고 말해요. 그럼 시모가 거품물면서 아들한테 저리가라고, 본인이 하겠다고 하겠죠?? 그때 쓰니는 배뚠뚠하면서 소파에서 티비나 보시면 됩니다.
베플ㅇㅇ|2021.09.22 22:50
내가 결혼 17년차 동갑인데 27결혼을 했어. 아들둘 장남인데 나는 늘 신랑이랑 동등하다 생각했고 우리집에서도 하기싫은건 절대 안하고 살았거든. 근데 결혼하고 명절 어느날 갔더니 시엄머니 작은어머니 전부치고 계실길래 나도 앉았어 근데.. 신랑이 내 눈치보며 내가할게!! 하고 뒤집게 들었거든. 거기서 우리 셤니 야야~ 니가 뭘한다고 둘다 저리가 내가 할게!!하셔서 딱 놓고 진짜 아싸~발랄하게 마실 나가 놀다 들어왔어ㅋㅋ 어느날은 친구들 전화받고 나간다길래. 나도 놀다 들어올래. 나도 친구많아 했더니 절대안나감. 진짜 집에서는 그리 했어서 그랬는데.. 나중에 슬슬 지나고 보니.. 아~ 우리 시어머니 자기 아들 부려먹기 싫었던거구나.. 알게됐지 시간이 흘러 나도 이젠 사십대가 됐고 우리애들도 중딩들. 우린 명절에 모이면 신랑 시동생 다들 같이 음식하는 분위기가 됐어. 시어머니도 나쁜분은 아니셨고 남자들도 쫓겨나기 싫으면 해야지!하셔 명절만 되면 신랑 시아버지 시동생 나오라해서 다 시켰더니 이젠 알아서 다들해. 설거지도 하고.. 암튼 쓰니도 당하지 말고 잘 대처해서 살아가길 바래
베플ㅡㅡ|2021.09.23 12:23
하지말란다고 진짜 안하는 남편놈이 첫째로 ㅂㅅ이고 시어머니가 됐다!내가한다!하면 그냥 하게 냅둬요~지들끼리 알아서하게..그러고 남편한테 통보해요.앞으로 이런식이면 명절엔 너혼자가라고..전 그렇게 5년이상 남편만 보냈고 이번추석에 5년만에 같이갔더니 시어머니 버선발로 뛰어나와 반기고 밥먹고 커피까지 코앞에 갖다주더라구요.친정부모님 여행가셨는데 남편은 알아서 처갓집간다며 일찍 델고 나와주고..처음 결혼하고선 2박3일 시댁에 잡혀있었는데 7년지나선 이렇게 변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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