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표현이 많은 타입
남편은 없는 타입
그치만 꼼꼼함과 정리정돈을 잘하고 돈관리를 잘하는 면이
나와 다르고 배울만함
남편은 표현이 많은 나를 보면서 감정에 대해
좀더 중요성을 인식함
다 좋은데
이제 사귄기간 포함 4년차인데
무미건조해요
지겹다까지는 아닌데
19금할 때도
초반 1,2년때 하던 짜릿함이 거의 없어요
남편도 마찬가지일 거 같습니다
사정을 못 할 때가 좀 있어요(초반에는 조루라고 생각할 정도로
빨리 했는데 이제 저한테 큰 자극을 못 받는 거겠죠 흥분이 안되거나 익숙하니까요)
저도 연애는 3년이 최대였어서..
이런게 권태기인가 싶고
아직 애는 없고요
그냥 남편이 별로 멋져 보이지도 않고요
남편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것을 전제로 글 쓰는
거니
니 남편도 마찬가지일거야 라는 식의
댓글은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알고있으니까요
원래 이런건가요?
둘다 공기업 다녀서 직업 탄탄하고
수도권에 집 한 채 있어요
더 재테크해야겠지만.
외모는 뭐
둘다 결혼해서 한 3키로씩 찌고
조금 둘다 막 스타일에 관심있는 편은 아닌데
살찌니까 더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저 혼자라도 살 빼고 있어요
삼키로 찐거 다 감량했고
더 빼서 앞자리 4찍고 예쁜 옷 잔뜩 사려고요..
흠 글이 좀 다른데로 샜는데
물론 좋아죽는 커플 아직도 설레는 커플이
많다는 걸 압니다
다 이렇지는 않겠죠
애초에 좋아한 것도 물론 맞지만
결혼 적령기를 넘기기 싫어
결혼한 건가… 그냥 그 타이밍에 옆에 있는
사람과.. 나나 남편이나..
왜냐면
둘다 사회가 정한 기준선(명문대-공기업- 몇살에 결혼 코스)
을 시키고 싶은 성격이었거든요
아무튼 이제 뭐 여행가서 잠자리를 해도
좋은 게 전혀 없다..라고 느낄 지경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피곤해서 그랬나 싶기도 하고요
좋을 땐 또 좋긴한데
점점 무뎌져요….
카페를 가도 각자 책 보고..
뭐 서로 장난치고 재미있을 때가 더더더 많지만..
근본적으로 무미건조하네요.
어떻게 극복할까요?
이렇다고 이혼은 아닌 거 같구요
경험담이 궁금합니다..
조금 현타오고 슬퍼져서 글 쓴거니
악플은 슬플 것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