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에게 존댓말 쓰고 처남에겐 반말해도 되나요?
ㅇ
|2021.09.29 23:04
조회 5,542 |추천 37
오늘 같이 식사하는데,
엄마가 남편에게 " ○○이가 동생이니까 말 편하게 해라"고 하시더라고요..
( 여기서 ○○이는 제 남동생이고, 남편은 아직 제 동생에게 존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결혼해서 남편 동생에게는 존대하고 있는데,
남편도 제 동생에게 존대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서요.
생각이 정리되면 엄마한테 따로 말씀 드리려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요.
돌이켜보면,
엄마는 아빠 동생에게 "도련님~~~하셨어요?"
하는데
아빠는 엄마 동생에게 "처남~~했어?"
하셨었거든요.
같은 동생인데 시가쪽과 친정쪽 존대는 왜 다른거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 참고로 제 동생은 35이고, 결혼해서 아이가 있구요.
남편 동생은 33에 미혼입니다.
## 남편에게도 서로의 동생에게는 존대하는 걸로 협의할까 해요. 그게 예의에 어긋나는건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먼저 들어보고자 합니다.
### 양가 도움없이 시작했어요! 딱 반반이에요.
- 베플dd|2021.09.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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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껴야 할 문화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저희집만 봐도 친정에서 형부(언니의 남편)는 저에게 "처체~" 하면서 반말하지만 시댁에서 형님(남편 형의 부인)은 제 남편에게 "도련님~" 하며 존댓말해요.. 똑같이 손아랫사람인데 참 웃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