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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감독이 말하는 전세계적 흥행 이유

ㅇㅇ |2021.09.30 09:28
조회 8,143 |추천 23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말하는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 흥행 이유 







 

 



게임보다 사람에 집중하다




다른 게임물은 사람보단 게임에 비중을 둔다.

주로 천재적인 주인공이 어려운 게임을 어떻게 풀어가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오징어 게임>은 아이들 놀이 중에서도 가장 이해하기 쉬운 게임을 내세운다.

그러다보니 전 세계 누구나 게임을 쉽 이해할 수 있다.

즉, 놀이보단 인물들의 서사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그러니 게임에 참가하는 사람의 감정과 행동에 집중하게 된다.













 

 


영웅주의를 버리다




다른 게임물들은 천재적인 영웅을 내세워 문제를 해결한다. 

<오징어 게임>에는 어떠한 승자, 영웅 그리고 천재도 없다.


주인공인 '기훈'도 주변 참가자들의 도움 없이는 살아남지 못하는 존재다.

그 과정에서 인물들 간의 생존에 대한 가치관도 충돌한다.


<오징어 게임>은 그저 패배자들의 이야기다.












 



넷플릭스




이 작품은 넷플릭스가 아니면 불가능했다.

이걸 어디 가서, 형식, 물량, 수위 제한 없이 만들 수 있었겠는가.

처음 아이디어를 듣고부터 계속 밀어줬고,

지금까지 이렇게 편안하게 작품을 만들어 본 적이 없다.






 

추천수23
반대수3
베플|2021.10.01 11:40
영웅도 천재도 아니고 현실과 돈에 절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쉽게말해서 우린 지금도 칼로 찌르지만 않을 뿐 주변에 누군가를 죽이면서 살고있을지도 모른다. 아버지가 공기업 임원이었는데 내가 15년전 신입으로 회사 막 입사했을때 아버지가 공기업의 입원이라는 것을 알게된 회사 과장님이 이런 말을 했다. 그땐 전혀 이해를 못했다. 우리 아빠는 누구 밟고 그런 사람 아닌데.. 라고만 생각했다. 15년동안 사회생활 해보니까 알겠다. 주변에 누군가를 끊임없이 제거해야 이 보잘것없는 중소기업 자리 한칸도 간신히 지키더라. 친한 동기, 나에게 잘해준 선배, 사람 좋은 부장님 등등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제껴나갔다. 언젠간 내가 제껴지는 날도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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