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21살 여자입니다. 대학교 안가고 바로 취업했습니다. 전 직장에서 1년 반정도 다니다가 지금은 이직준비중입니다.현재 남자친구는 29살인데 저랑 같은 직장에서 상사로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도 현재 직장에서 나와 더 좋은 곳으로 이직 준비중이구요.
부모님께서는 제 연애를 달가워하지 않으셔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씀은 안드렸습니다.그러다가 같이 있는걸 들키게 됬고 사실대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엄마는 남자친구가 나이에 비해 직장도 없고, 집도 없고, 돈도 없고 가진게 너무 없다며 그 사람을 만나봤자 너가 고생할 뿐이라며 헤어지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남자친구와 저 둘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사람의 개입으로 인해서 헤어진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내가 알아서 잘 만나다가 안맞으면 헤어지고 그냥 자연스럽게 연애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엄마는 그 사람을 만날거면 집을 나가 부모와 연을 끊고, 그게 아니라면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 합니다. 저는 부모님과 연을 끊고 싶지도, 오빠와 헤어지고 싶지도 않습니다.두 가지를 다 바라는게 제 욕심인걸까요..?
현재 부모님께는 헤어졌다고 말한 뒤 남자친구와 만나고 있지만 남자친구에게 도둑연애를 하게하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오빠는 생각하지 않고 저만 생각한 이기적인 선택이고, 오빠는 당연히 괜찮다고 하지만 몰래 연애할 이유가 없는 사람을 불편하고 힘들게 만드는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합니다.저 같은 사람보다 훨씬 좋은 상황의 사람을 만날 수 있는데 괜히 저를 만나서 저희 부모님한테 욕먹게 한거 같고... 그냥 너무 미안해요 다
긴글 죄송합니다. 정말 어디에 말할때가 없어서... 지금은 몰래 만나다가 둘 다 자리 잡으면 그때 말해보려고 합니다.
오빠랑 계속 만나도 괜찮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