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친구임
그때는 찐친은 아니지만 깉은반으로 그냥저냥 잘지남
비슷한시기에 결혼하고 애들낳아서 결혼하고 더 친해짐
문제는 이 친구가 신랑이랑 사이가 안좋았음..
그래서 나랑 밖에서 술마시면 남편 불만얘기가 대부분이였고
한번은 노래방에서 남자를 부른다고해서(친구는 거의 만취상태)
내가 싫다고 그냥 집에옴
담날 아무렇지않게 톡했는데 별일아닌듯 지나감
난 극혐함..근데 부른것도 아니고 말만하고
너무 힘든가보다싶었고....
친구애랑 내애랑 너무 절친이라.. 서로 생일에는 꼭 보고싶어할정도임..
한번은 나도 시댁문제로 쌓이고 쌓여서 이 친구한테 다 털어놈
그렇다보니 이혼하고싶단 소리까지하고 별말다함ㅡㅡ
그냥 사람사는거 비슷하단 느낌으로 얘기하고싶었음..
친구는 그뒤로 자꾸 거론함..
별일없다하면 이제 신랑이랑 잘지내냐 비꼬는 느낌이 너무큼(자격지심일수있음)
난 뭐든걸 속으로 삼키는 스탈이라 내가 헛소리한거에 책임이라 생각하긴하지만...힘들다
친구는 내가 어떤말해도 넘길것같기도하고...
나도 목구멍까지 나오는 말은 많지만 난 기분나쁠것같은말은
아예 안하는게 편해서 그냥 좋은말만함..
이친구는 찐친도많음
이건 확실치는 않지만 술취해서 한말중에 같이 호빠얘기도 했었고..ㅜㅜ
아직도 일년에 한번은 가족끼리 만나는데..
이 불편한 감정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음.
솔직히 난 안본다해도 애들은 죄가없는데..
그냥 의연하게 대처할수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